팥 식감 살리기 위해 쌀 함께 넣어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생방송 투데이’에서 달구름빵 맛집을 소개해 화제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 골목 빵집 코너에서는 ’부드러운 맛의 비밀, 6종 단팥빵’ 편이 소개됐다.
이날 골목빵집 주인공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매곡로(금곡동)의 부부 제빵사. 건강한 재료와 다양한 맛의 20종 빵을 판매하고 있다. 오전 11시 딱 한 번 빵이 나오며 매일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기본 단팥빵이며 통밀팥빵, 찰팥빵, 크림치즈 팥빵, 쑥 팥빵, 생크림 팥빵 등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부부 제빵사는 “팥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팥에 쌀을 함께 넣는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또한 배를 이용해 천연 단맛을 더했다. 이렇게 팥을 끓이고 팥을 삶는 데만 총 30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덕분에 빵의 쫄깃함이 살아있고 꽉 차있는 팥소 등으로 식감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해당 맛집 대표는 “20살 때부터 빵이 좋아서 학교도 포기하고 빵을 만들었다. 남편도 같이 만들자고 1년 넘게 설득했다”면서 “꾸준히 하면 가치가 생긴다고 생각한다. 그 가치를 알아주시고, 맛있게 드셔주시면 더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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