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연애의 맛’ 1호 부부가 될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부산 여행 후 결혼을 결심했다.
오는 9일 결혼식을 올리는 이필모 서수연 예비 부부는 "우리도 이렇게 빨리 할 줄 몰랐다"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시기에 대해 세 번째 만남을 꼽았다.
이필모는 "부산에 갑자기 수연이를 납치한 여행 때 난 결혼을 직감했다"고 말했고, 서수연은 "부산 여행 다녀온 뒤 오빠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결혼을 예상했다"고 고백했다.
부산 여행에 얽힌 기분 좋은 추억이 있는 TV조선 ‘연애의 맛’의 부산 데이트가 더 관심을 모으게 됐다. 7일 밤 11시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김보미의 부산 데이트 2탄이 공개된다.
고주원은 떨림 가득했던 ‘라이브 바 데이트’가 끝난 후 김보미를 데려다주면서 “내일 뭐 하냐”며 조심스럽게 애프터를 신청했다.
김보미는 주춤하면서, “사실… 내일 점심 약속이 있다”고 말해 고주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연애의 맛’ 사상 최초의 ‘애프터 데이트 거절 사태’다.
고주원은 김보미와 헤어지기 직전까지 ‘내일 약속’에 대해 물으며 마음을 표현했다. 숙소에 돌아와서도 창에 기대어 김보미와의 두 번째 데이트를 고대하며 감성에 젖었다.
‘연애의 맛’ 제작진은 “이제 두 번째 만남을 시작한 ‘보고 커플’은 사상 최초의 ‘애프터 거절 사태’와 ‘엄청난 진도’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덜컹거리게 만든다”며 “조용한 듯하면서도 특별하고 강력한 인연을 만들고 있는 두 사람의 반전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