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발효' 겨울왕국 만나러 강원도로 떠나볼까
상태바
'대설주의보 발효' 겨울왕국 만나러 강원도로 떠나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2.07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경으로 아름다운 강원도, 겨울 대표 추천 여행지는?
강원도에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영동지역에는 최대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강릉 바우길. 사진/ 강릉 바우길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강원도에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영동지역에는 최대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겨울에는 눈 구경이 힘들 정도로 겨울 가뭄이 심각했다. 하지만 이번 눈으로 이색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여행자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는 설경으로 유명한 명소들로 다채로운 테마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해발 700m의 권금성과 설악산국립공원을 이어주는 설악 케이블카는 눈으로 가득한 겨울 설경을 만나기에 최고의 장소이다. 사진/ 설악 케이블카

강원도 속초시에서 만날 수 있는 설악산은 사계절 언제 찾아도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여행지이다. 특히 해발 700m의 권금성과 설악산국립공원을 이어주는 설악 케이블카는 눈으로 가득한 겨울 설경을 만나기에 최고의 장소이다.

설악 케이블카를 타고 주변으로 설악산의 전경을 만나볼 수 있고, 권금성에서는 울산바위, 토왕성 폭포는 물론 저 멀리 동해바다가 펼쳐져 의미 있는 강원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풍경이 가장 빼어나기로 이름 높은 바우길 1구간 선자령 풍차길은 야트막한 고원에 내린 눈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진/ 강릉 바우길

강원도 강릉에서는 아름다운 강원도의 풍경을 배경으로 잠시 일상을 활력을 더해주는 강릉 바우길을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풍경이 가장 빼어나기로 이름 높은 바우길 1구간 선자령 풍차길은 야트막한 고원에 내린 눈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산 위로 우리나라 최대 풍력단지를 따라 백두대간을 걸어볼 수 있고 영동과 영서지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그 감동이 특별해진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강원도 인제군에서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강원관광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강원도 인제군에서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눈과 새하얀 자작나무가 펼치는 새하얀 풍경은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풍경으로 유명해 많은 여행자와 사진작가가 방문하고 있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1974년부터 138ha에 자작나무 69만 본으로 조림사업을 했던 것으로 시작해 지금은 전국으로 유명한 겨울 강원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자작나무숲만이 간직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눈을 만나고 싶지만 멀리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이라면 강원도 춘천의 남이섬을 방문해보자. 사진/ 남이섬, 나미포토스타

눈을 만나고 싶지만 멀리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이라면 강원도 춘천의 남이섬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남이섬은 북한강을 따라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는 내륙의 섬으로 국내여행자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자도 많이 찾는 명소이다.

겨울 남이섬에서는 눈과 바람으로 고요함을 느낄 수 있는데, 새하얗게 변한 가로수길 위에서 찍는 인생샷으로 함께 한 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도 추천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