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시민들이 더 행복한 ‘예술 랜드마크’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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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시민들이 더 행복한 ‘예술 랜드마크’로 변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1.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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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예술공간으로 비전 제시 및 달성을 위한 추진 방향 발표
지난 2018년 9월 27일에 취임한 김성규 사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세종문화회관을 서울의 대표적 복합예술공간으로 시민들이 더 행복한 예술 랜드마크로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밝히고 비전 달성을 위한 추진 방향과 6대 추진 과제를 9일 발표하였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제9대 김성규 사장의 취임 100일을 맞이하여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 27일에 취임한 김성규 사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세종문화회관을 서울의 대표적 복합예술공간으로 시민들이 더 행복한 예술 랜드마크로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밝히고 비전 달성을 위한 추진 방향과 6대 추진 과제를 9일 발표하였다.

비전 달성을 위한 추진 방향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재충전하고 안식처가 되는 ‘시민들의 케렌시아’, 뛰어난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 생산기지, 효율적인 조직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로의 변화를 주로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또한 사랑받는 세종문화회관, 펀드레이징을 정착시켜 대한민국 예술계 최고의 재원조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싱 공연장으로 안착, 한국예술의 새로운 발견과 세종미술관의 방향성 구축, 서울시예술단의 예술적 대표성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예술적 가치 창출,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로 개선을 6대 추진 과제로 선정, 추진 과제 달성을 위한 세부 사항들을 발표하였다.

사랑받는 세종문화회관으로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는 ES(Emotional Safety) 개념을 도입, 물리적 안전을 뛰어넘는 감성적 안정감 제공을 목표로 사장 직속으로 ES추진단을 설치, 동선 개선 및 배어프리를 통한 향후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펀드레이징을 정착시켜 대한민국 예술계 최고의 재원조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재원조성방법 마련 및 대외 기관과 협업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싱 공연장으로 안착하기 위해 다양한 세부 계획도 설정하였다.

이 밖에 한국 예술의 새로운 발견과 세종미술관의 방향성을 구축하기 위해 미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시 및 지원 프로그램등을 선보여 우리나라 미술계를 위해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대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시예술단의 예술적 대표성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예술적 가치를 창출을 위해 예술감독제 강화 및 예술단 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유관기관, 자치구와 협력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통하는 조직문화로 개선하고 주 52시간 근무제를 안착시켜 직원들의 워라밸 실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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