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꼭 가볼 만한 ‘국내여행 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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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꼭 가볼 만한 ‘국내여행 버킷리스트’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1.09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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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울산, 안산으로” 미리 떠나본 여행명소
새해에 미리 가볼 만한 여행지를 버킷리스트로 작성해 준비해보자. 사진/ 울산 영남알프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새해를 맞이해 새롭게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시기 새해에 미리 가볼 만한 여행지를 버킷리스트로 작성해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금수강산, 어디로 떠나도 좋은 국내여행지 중 2019년 꼭 가볼만한 여행지로 올해의 관광도시인 강진, 울산 중구, 안산을 소개해 본다.

강진은 우리나라 남도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주변으로 장흥군, 해남군, 영암군 등과 접해있어 남도 여행의 중심지로 사랑받는다.

강진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서쪽으로 강진만이 자리잡고 있어 천연 자연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 강진군청

강진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서쪽으로 강진만이 자리잡고 있어 천연 자연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국시대 백제부터 번성했던 강진은 역사적인 문화유적을 남기고 있는 여행 명소이다.

그중에서도 다산 정약용과 관련된 여행지를 빼놓을 수 없다. 조선 후기 대실학자인 그는 10년을 강진에서 머물며 목민심서, 경세유포 등 500여 권의 책을 집필하며 실학을 집대성했다. 당시 머물던 곳이 바로 다산초당이다.

강진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서쪽으로 강진만이 자리잡고 있어 천연 자연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다산초당은 그 자체로도 유명하지만 강진만을 한눈에 굽어보는 그 풍경으로 많은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다산초당은 과거 노후로 붕괴했는데, 1957년 복원하며 지금의 모습을 찾았다.

울산 역시 이색적인 우리나라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특히 새해를 맞이해 간절곶 등대 등 동해안을 따라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감상하기 좋아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울산은 새해를 맞이해 간절곶 등대 등 동해안을 따라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감상하기 좋아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 중구는 울산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울산시청, 울산공항, 울산종합운동장 등과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태화강을 따라 아름답게 조성된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울산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그중에서도 태화강변에 조성된 태화강대공원은 서울 여의도 공원 면적에 2.3배에 달하는 지역에 물과 대나무, 유채와 청보리 등 심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태화강변에 조성된 태화강대공원은 서울 여의도 공원 면적에 2.3배에 달하는 지역에 물과 대나무, 유채와 청보리 등 심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뿐만 아니라 실개천과 대나무 생태원, 야외공연장, 제방산책로 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2019년 여행자들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남해와 동해를 만나봤다면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러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근교 경기도권역에서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은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서울 근교 경기도권역에서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은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은 시화호.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중에서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시화호가 있다. 시화방조제 12.7km 따라 총저수량 3억 2200만 톤에 이르는 인공호수 시화호는 안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화호 주변에는 세계적 희귀조인 장다리물떼새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201호인 큰고니, 희귀텃새인 천연기념물 보호조류인 검은머리물떼새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새로운 생태환경지로 주목받고 있다.

75m 달전망대에서는 360도 파노라마 투명 유리바닥을 설치해 아찔하면서도 아름다운 시화호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런 시화호의 풍경을 한눈에 만나보고 싶다면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75m 달전망대에서는 360도 파노라마 투명 유리바닥을 설치해 아찔하면서도 아름다운 시화호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시화호 일대의 일몰은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달전망대에서 보는 일몰은 서해를 대표하는 풍경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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