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 혼전동거 고백하며 “상하이 여행 때 결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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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 혼전동거 고백하며 “상하이 여행 때 결혼 결심”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1.0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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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비디오스타'에 론과 게스트로 출연
이사강 론 커플. 사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이사강 뮤직비디오 감독이 그룹 빅플로 멤버 론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과정을 숨김없이 밝혔다.

이사강은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론과 출연했다.

결혼식을 올리기 전인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마친 이사강-론 커플은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론은 “이사강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 그런데 영화제에서 이사강이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순간 첫눈에 반했다.  '오늘 이 여자의 왕자님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사강은 "론이 높은 계단에서 내려오는 내 손을 잡아주는데 마치 내가 공주님이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첫눈에 반한 첫 만남에 이어 혼전 동거임을 밝히며 결혼계약서를 공개했다.

이사강 뮤직비디오 감독. 사진/ MBC 에브리원

11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이사강(만 39세)은 "부모님 동의 하에 동거한 지 좀 됐다. 부부처럼 살고 있었고 결혼 결심은 중국 상하이에 같이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그때 하게 됐다. 론이 먼저 '나랑 평생 함께 살아줄 거야?'라며 물으며 반지를 꺼냈다. 그때부터 눈물이 났다"고 밝히며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평소 계약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그래서 론과 결혼 계약서를 쓰기도 했다. 한 번 헤어지자고 하고 난 뒤 다시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기로 약속하기 위해 서약서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11살 나이 차이에 대해서는 “함소원 진화(아내의 맛 출연 중) 커플도 있지 않나. 그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사강은 다양한 뮤직비디오와 CF, 영화 등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여배우 못지않은 외모로 눈길을 모았다.  이사강과 결혼하는 론은 2014년 그룹 빅플로로 데뷔했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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