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본격적인 한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2019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 오면 속초에서는 제철 맞은 대게로 먹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여름이나 가을과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속초로 새해맞이 여행을 떠나보자.

설악의 비경과 동해의 겨울 바다가 겨울 여행의 참맛을 전하고 싱싱한 해산물이 입맛을 돋우는 시기다. 새해맞이 속초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라면 추천 속초 맛집, 속초시 대포동 대포항 대게 맛집을 내비게이션에 찍어 놓고 여행을 떠나보자.

면서 대포항에도 관광객이 모여들며, 설악산과 척산 온천, 동해, 청초호, 영랑호 등과 함께 속초를 관광지로 알리는 일등 공신이 되었다.

속초 대포항은 속초시로 들어오는 배들의 남쪽 관문으로 배를 댈 공간이 없을 정도로 어선들이 항구에 가득 차고, 새벽녘이면 고기를 잡아 항구로 들어오는 어선들로 북적인다.

주로 넙치, 가자미, 방어 등 많은 고기가 잡혀서 항구 주변 양옆에는 500여 미터에 걸쳐 건어물 가게와 횟집이 늘어서 있고, 어판장 쪽에는 활어 난전이 형성되어 동해안에서 갓 잡아 온 싱싱한 활어를 맛볼 수 있다.

속초 대포항 맛집, 속초 대게 맛집으로 더 잘 알려진 '대포대게'는 선주가 직접 운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대게를 맛볼 수 있는 맛집으로 속초 가볼 만 한 곳으로 손꼽힌다.

특히, 대포항 대게 맛집, 대포대게는 선주 직판제로 운영되는 만큼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최상품의 게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이 대포항 맛집에는 세미 뷔페식 셀프바가 있어 20여 가지의 곁들이 찬을 무한으로 즐기려는 미식가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 속초 맛집은 가마솥보다 성능이 우수한 새로 개발된 찜기를 사용하는 집이기도 하다. 대게 등 각종 게를 찌기에 최적화된 찜기는 다른 곳에서 맛보지 못하는 대게의 깊은 맛을 음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런 노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속초 맛집은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등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전 국민에게 알려졌다. 이후 다양한 매스컴에 단골로 소개가 되며 대포항 맛집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속초 대포대게’는 대게찜, 킹크랩찜, 랍스타 찜, 홍게찜 주 메뉴에 외에도 게라면, 게딱지 볶음밥이 별미다.

다른 속초 맛집에서는 보기 힘든 곁들이 찬으로 회 스끼, 물회 해물 스끼, 호박죽, 대게 장국, 만두 아바이순대, 게 튀김 닭강정, 치킨 까스, 잡채, 떡, 골뱅이, 새우 채소전, 샐러드, 무말랭이 오징어 젓갈, 마카로니, 김치, 초 생각 해초 무침, 후르츠 스파게티를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다.

날씨가 추울수록 더 따뜻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곳이 마로 이 대포항 맛집 ‘대포대게’로 속초 여행자라면 속초 맛집으로 추천할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