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앞두고 해맞이 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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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앞두고 해맞이 행사 잇따라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2.31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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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건강과 안녕 기원
강동구는 황금돼지해인 己亥(기해)년 새해 첫날인 1월1일 일자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사진/ 강동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2019년 새해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동구, 새해 1월1일 6시40분 일자산에서 해맞이 열어

우선 강동구는 황금돼지해인 己亥(기해)년 새해 첫날인 1월1일 일자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강동구 일자산은 서울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다. 정상이 155m 정도에 불과해 가족이 함께 오르기에 부담이 없다. 해맞이 행사는 6시 40분 일자산 가족캠핑장에 모여 간단한 준비운동 후, 해맞이 광장까지 걸어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일자산 정상에서는 구립풍물단의 신명나는 새해축하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2019년의 첫 일출을 보며 새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계측한 2019년 1월 1일 서울지역의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6분이다. 이날 서울 기온은 영하 7도로 평년 정도의 추위에 그치겠고, 날씨 또한 맑을 것으로 전망돼 있어 해맞이를 보기에 좋을 것이다.

춘천 개최 체육대회,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춘천에서 개최된 대규모 체육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018년 지역에서 열린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단위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연간 87억원대의 소비를 한 것으로 추산됐다.

소비액은 선수단을 지역, 외지로 나누고 체류 일정을 1일, 1박, 2박, 3박 이상으로 구분, 식사와 숙박, 상품구매에 쓴 비용을 추산해 산출했다.

춘천시에서는 마라톤, 축구, 야구, 탁구, 씨름, 테니스, 아이스하키, 카누, 당구, 컬링, 풋살, 댄스 등 28개 전국, 국제단위 대회가 열렸다.

28개 대회에 선수, 임원 등 52,900여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외지인은 77%(41,000명)를 차지했다.

선수와 임원이 대회기간 식사, 숙박, 상품구매 등으로 소비한 금액은 87억5,400만원에 달한다.

경기보조요원, 심판, 청소, 구급차 등을 합해 2,160명의 일자리도 발생, 경제효과도 한몫 했다.

이 중 국제대회는 3개 대회 9,260명이 참가, 11억여 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나타났다.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 2,600여명, IDO총회 및 월드댄스컵대회 1,000여명, 2018스파르탄 레이스코리아 춘천대회 5,500여명이 참가했다.

국내대회 중 참가인원이 가장 많았던 대회는 해마다 10월에 열리는 춘천마라톤대회다.

25,000여명이 참가, 25억7천여만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 제12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4천여명 4억4천여만원, 제9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야구대회에 2천5백여명 8억3천여만원, 제4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1천1백여명 4억8천여만원 순이다.

이들은 대회 기간 동안 짧게는 하루, 길게는 10일 동안 춘천에 머물면서 숙박업소, 식당, 편의점, 지역 골목상권 등을 이용했다.

또한 소양강스카이워크, 공지천, 명동, 남이섬 등 주요 관광지도 방문해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봉역에서 KTX 탈 땐 망우역 주차장 이용하세요”

이 밖에 코레일은 상봉역 KTX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망우역에 신규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완공된 망우역 주차장은 186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24시간 무인정산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개통한 강릉선 KTX는 상봉역에 정차하며 승강장이 상봉역과 망우역 중간에 있어 두 역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강릉선 KTX 이용객은 상봉역으로 가지 않고도 망우역에 주차를 하고 K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요금은 30분에 1,200원이며 1일 13,000원이다. KTX 이용고객은 30% 할인된 9000원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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