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로 떠나는 인천 무의도 여행과 부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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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로 떠나는 인천 무의도 여행과 부평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1.01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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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공항철도 타면 끝, 손쉽게 떠나는 섬 여행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손쉽게 인천 무의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사진은 하나개해수욕장의 일몰.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인천에서는 칼바람마저 황홀하다. 인천 앞바다를 만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교통카드.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손쉽게 인천 무의도여행을 떠날 수 있다.

무의도여행은 서울역과 인천공항 1터미널역을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직통 공항철도(43분 소요)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의 경우에도 한 시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열차의 경우에도 한 시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항철도를 타고 영종대교 구간을 지나는 동안 겨울날의 서해 갯벌을 4분가량 감상해보자. 공항철도 이용 후에는 인천공항1터미널역 교통센터 2층에서 용유역까지 이동하는 자기부상열차를 탈 수 있다.

15분 간격으로 무료 운행하는 이 신기한 탈것은 자력을 이용해 차량을 선로 위 8mm 높이에 띄운 상태에서 움직인다. 공중에 떠서 운행하기에 소음과 진동이 적으며 창밖을 구경하는 맛이 남다르다.

호룡곡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섬의 풍광은 ‘서해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탁월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용유역에서 내려 20분쯤 걸어가면 잠진도선착장과 만나게 된다. 여기서 배를 타면 무의도 큰무리선착장까지 10분가량 걸린다.

무의도(舞衣島)는 말을 탄 장군이 옷깃을 휘날리며 달리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여름이면 하나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무의도춤축제가 열려 큰 볼거리를 이룬다.

남북으로 호룡곡산(245.6m)과 국사봉(236m)이 부드럽게 이어지는데 보통 선착장에서 바로 국사봉에 올라 호룡곡산을 거쳐 광명항으로 내려오는 3시간 30분 거리 종주 코스를 택한다. 호룡곡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섬의 풍광은 ‘서해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탁월하다.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다.

주문진에서 직접 공수한 해산물을 취급하는 주문진대게회타운.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인천 맛집 DB

인천 부평 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은 주문진에서 직접 공수한 홍게, 대게, 활어회를 취급해 입소문이 난 식당으로 생방송 오늘저녁 575회에 홍게무한리필 대박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인천 최고의 홍게를 판매한다는 자부심으로 영업을 이어오는 이곳은 킹크랩, 랍스터와 같은 수입해산물마저 중간 유통 없이 바로 들여오므로 가격까지 착하다.

인천 삼산동 맛집은 동해 특산물 스끼다시를 제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인천 맛집 DB
푸짐함과 맛, 가격 모두 만족스러운 인천주문진대게회타운.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인천 맛집 DB

인천 삼산동 맛집 인천주문진대게회타운은 게찜이 나오기 전 생선가스, 마끼, 유부초밥, 편육, 소라숙회, 메추리알, 전, 물회, 가오리찜, 새우튀김, 간장새우, 모듬회스끼 같은 제철 해산물을 스끼다시로 준비해 고객의 호평을 얻고 있다.

아울러 라면정식, 칼국수, 물회밥, 회덮밥, 간장새우정식, 홍게탕을 점심메뉴로 준비, 취향에 맞게 선택하도록 했다. 푸짐함과 맛, 가격을 모두 만족시키는 인천주문진대게회타운에서는 네이버 예약 시 당일 시세의 5%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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