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이천에서 즐기는 유럽스타일 온천과 가볼만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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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이천에서 즐기는 유럽스타일 온천과 가볼만한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1.01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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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군이 가는 곳마다 생겨난 온천, 독일에서 찬란하게 꽃 피워
한국에도 독일식 온천리조트가 있으니 지상낙원을 모방한 이천 테르메덴이 그것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고대 로마인들은 중요한 회의나 학문 토론 시 온천에서 목욕을 즐기며 행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를 정벌할 때마다 병사들은 피로를 풀기 위해 온천을 개발했다. 로마군이 가는 곳마다 생겨난 게 도로, 포도주, 그리고 온천이다.

직경 30m라는 엄청난 규모의 실내바데풀과 다양한 온천 프로그램을 갖춘 테르메덴.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처럼 온천욕은 기원전부터 건강증진과 치료 목적으로 이용되었다. 로마인이 온천의 개척자라면 독일은 온천문화를 꽃피운 나라다.

독일 온천은 대부분 울창한 숲 속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는 삼림욕을 함께 즐기기 위해서다. 한국에도 독일식 온천리조트가 있으니 지상낙원을 모방한 이천 테르메덴이 그것이다.

수도권 지역에서 가깝기에 이동이 부담 없을 뿐만 아니라 직경 30m라는 엄청난 규모의 실내바데풀과 다양한 온천 프로그램은 온가족여행지로 손색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테르메덴은 실내외에서 사용되는 물을 모두 100% 천연 온천수를 사용해 믿고 방문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온천을 뜻하는 독일어 ‘therme’와 성서 속 지상낙원인 ‘에덴동산’에서 따온 ‘eden’이 덧붙여져 ‘온천의 지상낙원’이란 의미를 지닌 테르메덴은 실내외에서 사용되는 물을 모두 100% 천연 온천수를 사용해 믿고 방문할 수 있다.

바데풀의 경우 섭씨 38도 내외로 공급해 따끈함 속에서도 쾌적한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각종 테마탕은 피로회복에 유리하도록 섭씨 40도 내외로 맞췄다.

게랑회랑은 주문진에서 직접 해산물을 공수해 요리를 만든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이천 맛집 DB

이천 온천여행 후 가기 좋은 식당으로 이천 맛집 게랑회랑이 있다. 이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받는 게랑회랑은 주문진에서 직송한 신선한 대게와 킹크랩을 취급, 온가족 보양식 맛집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게랑회랑의 가장 큰 매력은 게요리를 주문하면 초밥, 새우, 차돌숙주볶음, 롤, 꽁치구이, 낙지호롱, 가자미, 모듬회, 탕, 게딱지밥 등 속초나 주문진에 가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곁들이찬을 현지의 맛 그대로 준비한다는 점이다.

게랑회랑에서는 대게를 먹으면 다양한 곁들이찬을 제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이천 맛집 DB
찬바람 부는 겨울날 가족, 연인과 방문하면 두 배 즐거운 이천 맛집 게랑회랑.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이천 맛집 DB

게랑회랑의 실속 있는 한상차림은 한겨울 여행길 든든한 에너지원이 되어준다. 이천 미란다호텔 맛집 게랑회랑에서는 단체모임 예약 시 함박스테이크나, 깐풍기 같은 별미 메뉴를 서비스로 제공 중에 있다.

찬바람 부는 겨울날 가족, 연인과 방문하면 두 배 즐거운 온천여행, 맛집기행 이번주에 도전해보자. 이천 맛집 게랑회랑은 오전 10에 오픈해 밤 12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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