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특급호텔들이 각양각색의 메뉴를 출시하며 고객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특별 메뉴는 ‘셰프의’ 만찬 프로모션 선봬

3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가든테라스’에서는 셰프 한 명 한 명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메뉴를 뷔페로 제공하는 이색 프로모션 ‘셰프의 만찬’을 오는 10월 31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셰프들의 추억과 사연을 담아 새로운 메뉴로 특별하게 재구성하였다는 점이다. 대표 메뉴로는 샤크슈카 파스타, 오렌지 치킨, 프랑스식 크림 홍합찜, 돈육송, 대구살 강정, 상하이 로스트 비프 등이 있다.

먼저 김희진 셰프가 제안하는 오렌지 치킨은 어학연수 중 외국 친구들과 어울리며 함께 즐겨먹었던 메뉴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만의 특별한 비법 소스와 혼합하여 오렌지 향이 나는 달콤하면서 상큼한 치킨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부진우 세프가 제안하는 대구살 강정은 겨울을 대표하는 생선인 대구를 활용하였다. 비타민, 아미노산, 철분,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대구살 강정을 직접 개발한 특제 소스와 버무려 본연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린 시즌 메뉴다.

마지막으로 이종원 셰프가 제안하는 프랑스식 크림 홍합찜은 누벨퀴진(Nouvelle Cuisine, 새로운 음식을 표현하고자 하던 1970년대 프랑스 음식 비평가인 크리스티앙 미요가 만든 새로운 단어)의 새로운 요리법을 활용한 메뉴로 고전적 요리법과 새로운 조리방식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향신료와 허브를 곁들여 극대화 하고 자연스러운 풍미와 질감 그리고 깊은 홍합의 향을 크림 소스로 강조한 메뉴다.

이처럼 이번 셰프의 만찬 프로모션에서는 셰프들의 정성이 가득한 요리들로 구성된 40여 가지 뷔페 메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말 모임, 최고의 메뉴로 프라이빗하게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각종 모임이 잦은 연말 시즌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뷔페를 선보인다.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 간, 호텔 2층에 위치한 <프레시 365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받은 최고의 메뉴들로 구성된 뷔페를 만날 수 있다.

달콤하고 고소한 불고기 피자와 스위트 칠리 치킨구이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고객의 건강까지 고려한 인삼 돼지고기 수육에, 블랙 페퍼소스를 곁들인 크랩 요리 (런치 한정), 편백나무 해물찜 (평일 디너 및 주말 한정) 은 연말 모임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 또 이비스 스타일 강남의 시그니처, 특제소스로 구운 토시살구이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연말 모임을 계획 중이라면 디너뷔페 이용 시 클라우드 생맥주나 레드&화이트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 구성을 강력 추천한다. 프라이빗하게 조성된 별실에서 단독 모임을 즐길 수 있는데, 11월 한달 간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하여 프라이빗 별실 대관과 생맥주 무제한 디너 뷔페를 주중 할인 가격 1인당 4만 5천원에 즐길 수 있다. 단, 별실 대관은 최소 10인부터 최대 32인까지 이용가능하다.

가을 제철 재료와 함께 즐기는 환상적인 마리아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두 가지 특별한 중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품격 있는 중식 코스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술이 함께 제공되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 최상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 위치한 중식당 ‘금룡’에서 프리미엄 중식 코스 요리와 백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백주 데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총 7코스로 구성되는 프로모션 메뉴에는 제철을 맞은 식재료를 사용해 입맛을 돋우며, 메인 요리로는 중국 대표 보양식 불도장과 전복을 통째로 곁들인 홍소두부, 활바닷가재 그리고 한우 안심 스테이크가 제공되어 기운을 북돋아주는 산해진미를 모두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중국 8대 명주의 하나인 양하대곡을 비롯한 총4가지의 백주 샘플러가 더해진다.

‘백주 데이’ 프로모션은 11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에 한해 실시된다.

11월 9일 저녁에는 워커힐 중식당 금룡의 시그니처 행사인 ‘황후의 만찬’ 갈라 디너가 개최된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리는 올해 갈라 디너에는 중식당 금룡의 셰프들이 재현해내는 다양한 중국 정통 황실 요리, 그리고 각 코스마다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페어링이 선보인다. 제철을 맞은 고급 식재료를 활용해 품격을 극대화한 총 7코스의 메뉴로 구성된다.

신선한 가을 식재료로 준비되는 전통 보양식의 향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에서는 제철 식재료로 다양한 중식 보양요리를 선보이는 ‘중식의 향연 (Taste of China)’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 메뉴는 북경지역과 광동지역의 대표 보양요리와 신선한 가을 식재료의 만남으로 준비되었다. 지리적으로 문화와 역사의 중심지로 궁중요리와 고급요리가 발달한 북경식 프로모션 메뉴로는 온 가족이 화목하게 복을 기원하며 먹은 음식이라는 의미를 가진 고급 중식요리로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 채소를 넣어 볶은 전가복을 시작으로, 영양 가득한 제철 자연송이와 바다의 인삼인 해삼으로 정성스럽게 준비될 보양요리 해삼 송이 볶음, 중국의 고원지대에서 자라는 야생조류식물의 풀로 고급 식재료로 사용되는 발채로 조리되는 발채 게살 스프 등이 준비된다.

광동식 요리는 더운 지방의 남중국을 대표하는 요리로 자연 본연의 맛을 잘 살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광동식 프로모션 메뉴로는 바삭 하게 튀긴 고소한 새우에 칠리소스를 더한 칠리 새우, 대표 가을 음식으로 손꼽히는 꽃게와 커리를 이용한 커리소스와 게살, 어향 소스로 소고기를 볶아 만든 어향 소고기 볶음과 사천 대표 면 요리로 남녀노소 인기가 높은 탄탄면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중식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채소와 고기, 해물을 채로 썰어 볶아 양장피와 겨자 소스와 함께 먹는 양장피와 입맛을 상큼하게 돋아줄 모듬 냉채가 준비되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모엣 헤네시와 함께하는 파노라마 라운지 샴페인 프로모션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로비층에 위치한 파노라마 라운지에서 모엣 헤네시와 함께 ‘샴페인 홀릭스(CHAMPANGE HOLICS)’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모엣 헤네시(Moet Hennessy)의 대표 샴페인 3종 모엣&샹동(Moët & Chandon), 뵈브 클리코(Veuve Clicquot), 돔 페리뇽(Dom Pérignon)을 최대 32% 할인된 110,000원~400,000원(세금, 봉사료 포함)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대표적인 프레스티지 샴페인 브랜드로 손꼽히는 돔 페리뇽의 2009년 빈티지를 선보인다. 섬세한 과일 맛과 적당한 보디감이 조화를 이룬 2009년 빈티지는 강렬한 기포를 시작으로 짭조름한 맛까지 화려하고 다채로운 풍미로 이전까지의 돔 페리뇽에 비해 이국적인 맛이라 평가 받는다. 소중한 이와 해운대 야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시간을 계획한다면 돔 페리뇽 2009년 빈티지를 추천한다.

또한 프로모션 샴페인과 함께 20,000원(세금, 봉사료 포함) 추가 시 2단 스페셜 플레이트를 제공한다. 스페셜 플레이트는 계절과일, 치즈 3종(에멘탈 치즈, 스모크 치즈, 에담 치즈), 견과류, 크래커로 구성해 샴페인과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샌즈 코타이 센트럴, 포르투갈 레스토랑 ‘시아두’ 오픈

샌즈 코타이 센트럴이 포르투갈 레스토랑 시아두(Chiado)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의 진정한 맛을 선사하는 시아두는 스타 셰프 엔리케 사 페소아(Henrique Sá Pessoa)와 공동 개발되었으며, 정통 포르투갈 요리에 중점을 둔 편안한 컨셉의 모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시아두는 방대한 포르투갈 와인 셀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고 품질의 재료를 사용한 품격 있는 요리를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손님들은 포르투갈 맛의 진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공동 메뉴와 일품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손님들은 시아두의 시그니처 메뉴인 야채 에스카베슈와 토마토 타르타르를 곁들인 튜나 타다키; 천천히 요리된 달걀 노른자와 양파 퓌레를 곁들인 소금에 절인 수제 대구요리; 코코넛 크림, 새우, 아몬드와 구운 호박 스프; 레몬그라스와 생강으로 향을 내고 고구마를 곁들인 왕새우 카타플라나; 고구마 퓌레, 배추, 오렌지와 함께 24시간동안 천천히 조리된 아기 돼지 요리; 양고기 안심 요리; 아스파라거스, 콘 브레드 미가스, 갈릭 크림, 구운 토마토, 조개 소스; 라즈베리 쿨리스를 곁들인 크리스피 바닐라 파슬; 솔티드 카라멜과 헤이즐넛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얼린 초콜릿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