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흥이 넘치는 호주 여행자의 한국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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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흥이 넘치는 호주 여행자의 한국 여행기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0.30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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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새로운 블레어 윌리엄스의 가족들, 서울 길거리 탐방 여행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주에서 찾아온 블레어 윌리엄스 가족들의 재미난 한국 여행이 시작됐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주에서 찾아온 블레어 윌리엄스 가족들의 재미난 한국 여행이 시작됐다.

블레어의 아버지 마크, 여동생 멕, 사촌동생 케이틀린이 준비하는 특별한 한국 여행은 한국 인터넷을 만나며 시작했다. 무선 인터넷이 무제한이라는 소식에 놀라워한 세 사람은 공항에서도 느긋하게 공항을 둘러보며 한국 여행을 시작했다.

무선 인터넷이 무제한이라는 소식에 놀라워한 세 사람은 공항에서도 느긋하게 공항을 둘러보며 한국 여행을 시작했다. 사진/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방송캡쳐

마크, 멕, 케이틀린은 서울여행 시작을 서울 길거리 탐방으로 나서며 색다른 매력의 한국을 탐험했다. 멕은 “새로운 도시를 탐험하는 건 긴장되지만 재미있다”며 “서울이 굉장히 재미있는 도시라고 들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국에서의 첫 식사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 돌솥비빔밥으로 선택했다. 특히 블레어의 사촌동생인 케이틀린은 채식주의자로 풍성한 채소가 들어있는 비빔밥의 맛에 감탄했다.

세 사람은 고추장을 넣지 않고 먹어 스튜디오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종업원이 고추장을 알려주며 제대로 완성된 진짜 비빔밥을 맛볼 수 있었다. 사진/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방송캡쳐

하지만 세 사람은 고추장을 넣지 않고 먹어 스튜디오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종업원이 고추장을 알려주며 제대로 완성된 진짜 비빔밥을 맛볼 수 있었다.

서울 길거리 탐방 중에 찾은 서울 시청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서울 시청은 멕과 케이틀린에게는 SNS 인증샷 명소로 여행의 즐거움을 찾았지만, 마크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마크는 호주에서 건축자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데, 특히 한국 여행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한국 건축물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사진/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방송캡쳐

마크는 호주에서 건축자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데, 특히 한국 여행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한국 건축물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마크는 “한국은 과거에서 현재로 오기까지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한국의 건축물이 어떤지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덕수궁 돌담길과 숭례문 역시 그에겐 특별한 볼거리이다. 특히 숭례문을 여행하며 마크는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오랜 역사의 흔적을 살폈다.

덕수궁 돌담길과 숭례문 역시 그에겐 특별한 볼거리이다. 특히 숭례문을 여행하며 마크는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오랜 역사의 흔적을 살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숭례문은 우리나라 국보 1호로 조선 태조 5년인 1396년에 축조됐다. 현존하는 성문 건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남대문은 전형적인 다포(多包)양식의 건물로 견실한 목조건축물의 한국 건축사상 중요한 건물의 하나이다.

세 사람은 숭례문도 돌아보고 거리에서 특별한 미술인 혁필화를 만났다. 길거리 민화이자 글과 그림이 공존하는 혁필화는 가죽조각에 색을 묻혀 그린다. 여동생 멕은 남자친구 조슈아의 이름으로 그린 혁필화를 구입하며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세 사람은 숭례문도 돌아보고 거리에서 특별한 미술인 혁필화를 만났다. 사진/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강북에서 역사와 전통을 따라 길거리 여행을 즐겼다면 강남에서는 핫플레이스로 사랑받는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아 떠났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북에서 역사와 전통을 따라 길거리 여행을 즐겼다면 강남에서는 핫플레이스로 사랑받는 신사동 가로수길을 찾아 떠났다. 거리 자체로 매력적인 우리나라의 트렌디한 명소이다.

가로수길은 700여m의 길이의 왕복 2차선 도로 양옆으로 은행나무가 줄지어 있어 가로수길로 불렸다. 과거에는 예술가의 거리라고 불릴 정도로 여유롭고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현재는 화장품과 패션유행을 선도하는 곳으로 변화했다.

이곳에서 마크, 멕, 케이틀린은 한국 호스트인 블레어를 만나 새로운 한국 여행을 계획했다. 한편, 다음이야기에서는 블레어와 가족들은 대학로, 야구장 등을 둘러보며 한국에서 이색적인 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다음이야기에서는 블레어와 가족들은 대학로, 야구장 등을 둘러보며 한국에서 이색적인 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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