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릉역 ↔ 숙박지 무료 연계 셔틀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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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강릉역 ↔ 숙박지 무료 연계 셔틀버스 운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0.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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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선 KTX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연계교통 편의 제공
강릉역에서 무료 셔틀버스 운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코레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코레일 강원본부 강릉관리역은 강릉시 주요 숙박업체 4곳과 강릉선 KTX 체류형 관광활성화 및 숙박지 연계 교통 편의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 1일부터 무료 연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강릉관리역은 주요관광지에 위치하고 있는 주요 숙박업체와 함께 강릉역↔숙박지 간 KTX를 이용하는 고객의 환승서비스 개선을 위해 환승구역을 강릉역 2번 출구 앞 셔틀버스 승차장으로 지정하여 11월 1일부터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셔틀버스는 강릉역과 숙박지 간 주말 기준 씨마크(4회), 라카이(6회), 세인트존스(12회) 그리고 탑스텐(3회)로 편도 기준, 1일 최대 19회 운영하게 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KTX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주요관광지에 위치한 호텔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경포, 강문, 그리고 금진까지 연계교통이 강화되었으며, 강릉선 KTX 체류형 관광객 유입 증가를 통한 관광활성화, 대중교통 환승불편 감소, KTX 연계 편의 제공 등 고객 교통 편익 증대의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정용욱 강릉관리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강릉선 KTX를 이용하여 여행하는 고객들이 호텔이나 리조트를 갈 때 강릉역 2번 출구 바로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실 수 있도록 연계하여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라며 “강릉역 연계 교통 접근성 확대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와 대중교통 환승을 위한 다양한 연계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강원본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시행

코레일 강원본부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동해시지회로부터 추천받은 동해시 거주 장애인 등 소외계층 6가구에 연탄 연탄 3,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사진/ 코레일

코레일 강원본부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동해시지회로부터 추천받은 동해시 거주 장애인 등 소외계층 6가구에 연탄 연탄 3,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30일밝혔다.

이 행사에 코레일 강원본부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다가오는 쌀쌀한 겨울날씨에 힘들게 지낼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연탄을 배달했다.

강원본부는 동해시 장애인협회와 지난 2013년부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건강 쌀나눔, 코레일빌리지(주거환경개선활동), 해피트레인(기차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김인호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올겨울 유난히 추운 날씨에 연탄 한 장의 따뜻한 온기로 겨울나기에 훈훈한 온정과 희망을 담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전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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