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호텔업계들이 여행객을 겨냥한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전국 켄싱턴리조트 ‘할로윈 위드 켄싱턴 패키지’ 출시

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켄싱턴리조트에서는 다가오는 할로윈 데이를 겨냥한 ‘할로윈 위드 켄싱턴 패키지’를 10월 31일(수)까지 선보인다.

‘할로윈 위드 켄싱턴 패키지’는 켄싱턴리조트 7개 지점(청평, 충주, 경주, 설악비치, 지리산하동, 지리산남원, 서귀포)에서 할로윈 분위기를 담은 특색 있는 달콤한 디저트와 향긋한 티 또는 커피를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할로윈 위드 켄싱턴 패키지의 주요 혜택은 객실(1박)과 조식(2인)이 공통으로 포함돼 있으며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애프터눈 티세트’와 ‘기프트 박스’ 등이 제공된다.

켄싱턴리조트 청평, 설악비치, 지리산남원, 지리산하동, 서귀포는 △객실(1박), △조식(2인), △애프터눈 티세트(2인), △기프트 박스(1개)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보인다. 애프터눈 티세트는 할로윈 콘셉트의 3단 트레이에 마련된 샌드위치, 호박 스콘, 조각 케이크, 마카롱, 요거트, 과일 등의 메뉴와 커피 또는 티가 제공된다. 기프트 박스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캔디, 초콜릿, 캐러멜류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경주점은 △객실(1박), △조식(2인), △기프트 박스(1개)로 이용할 수 있다.

가을과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와 와인을 객실에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난 가을 시즌을 맞이하여, 가을과 어울리는 디저트, 올리브를 곁들인 치즈 플레터를 객실 에서 레드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윗 어텀 패키지’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추석 기간에도 별도 사용 제한 없이 예약 가능한 ‘스윗 어텀 패키지’는 입 맛을 돋아주는 레몬 타르트, 달콤한 초콜릿 트라이플, 레드 빈 마차 케이크, 당근 케이크로 구성된 디저트 4종과 모둠 올리브, 치즈로 구성된 플레터와 어울리는 레드 와인 1병을 객실에서 즐길 수 있으며, 다음 날 아침 든든한 아침 식사를 책임질 피스트 조식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완벽한 휴식 위한 ‘스위트의 품격’ 패키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품격 있는 객실인 스위트룸에서 완벽한 휴식을 즐기는 ‘스위트의 품격’ 패키지를 오는 10월 1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패키지는 조말론 선물 상자와 와인 1병이 준비된 스위트 객실을 제공해 가족, 연인, 친구 또는 나 자신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그랜드 클럽 라운지 이용권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레스토랑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하여 안락한 객실에서 휴식을 취한 뒤 호텔에서 고품격 미식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랜드 클럽 라운지는 스위트 객실 고객을 위한 공간으로 프라이빗 체크인 및 체크아웃 서비스와 무료 미팅룸을 제공해 고객의 비즈니스와 휴식에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클럽 라운지 혜택은 컨티넨탈 조식, 와인과 위스키와 같은 고급 주류와 간단한 음식을 이용할 수 있는 해피아워를 포함한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실내 수영장, 24시간 체육관, 무료 와이파이 이용 혜택 역시 누릴 수 있다. 하얏트월드 글로벌 멤버십 회원이라면 숙박에 대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도심 속 특급호텔로 떠나는 단풍국 여행

더 플라자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여 서울 도심에서 단풍국 캐나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가을 시즌 한정 패키지 ‘오텀 컬렉션(Autumn Collection)’을 10월 1일 ~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가을 시즌 한정 패키지 오텀 컬렉션은 ‘도심 속 특급호텔로 떠나는 단풍국 여행’을 콘셉트로 더 플라자 호텔과 캐나다 알버타주정부 한국사무소가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선보이며 주한캐나다대사관, 캐나다우육공사, 카길코리아, 에어캐나다가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텀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귀도 치옴피가 구성한 객실에서 여유로운 휴식고 함께 캐나다 알버타 현지 식재료를 호텔 셰프가 활용하여 안심 찹 스테이크와 웨지 감자, 귀리 브레드, 알버타산 생맥주 등으로 구성된 캐나다 내츄럴 플래터를 호텔 라운지에서 제공하여 캐나다에서만 즐길 수 있는 미식을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패키지 이용 고객 대상 중 추첨을 통해 에어캐나다 왕복 항공권(2인) 등의 행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특전 제공

롯데호텔부산은 가족 단위로 알찬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스위트 패밀리 타임(Suite Family Time)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패키지 2종 중 ‘기본 패키지’는 주니어스위트패밀리트윈 룸 1박, 뷔페 라세느 조식 4인, 룸서비스 치킨 또는 피자와 맥주세트 1회, 롯데호텔 로니베어 1개, 피트니스클럽(헬스, 사우나, 수영장) 4인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디너 패키지’는 주니어스위트패밀리트윈 룸 1박, 뷔페 라세느 디너 4인, 롯데호텔 로니베어 1개, 피트니스클럽(헬스, 사우나, 수영장) 4인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은 52만 원부터다.

객실로 제공되는 주니어스위트패밀리트윈 룸은 2인용 침대와 1인용 침대가 있는 3인 전용 객실이다.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