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가을이 왔다. 월드컵공원은 인간이 배출한 쓰레기 산이 있었던 곳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게 시민의 휴식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강에서 끌어들인 물로 호수(난지연못)를 만들고, 허공에 놓아 공원과 공원을 연결했다. 월드컵공원은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 평화공원 5개 공원의 총칭이다.
평화공원의 명소인 덩굴 터널에는 지금 탐스러운 관상용 박과 수세미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억새풀과 코스모스 역시 시민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가을의 장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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