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객 사로잡는 지역 축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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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객 사로잡는 지역 축제 눈길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9.05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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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창의과학축전, 춘천국제고음악제 등
2018 정읍창의과학축전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정읍시 어린이 천변축구장에서 열린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서 다양한 지역 축제가 열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읍창의과학축전! 이달 15일에서 16일까지 천변축구장에서 열려

2018 정읍창의과학축전(이하 과학축전)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정읍시 어린이 천변축구장에서 열린다.

과학축전은 정읍시, 전라북도 정읍교육지원청,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참여하고 샘고을생활과학탐구회(회장 유승원)가 주관·운영한다.

올해로 열두 번째 열리는 과학축전의 주제는‘과학으로 안전한 우리집! 신나는 대한민국!’이다. 주요 행사로는 마술공연을 비롯하여 33개 학교 과학 동아리에서 참여하여 운영하는STEAM과학체험, 생활과학체험 등이 있다.

또한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직접 참여하는 연구소 관련 과학 프로그램도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신정동 소재 3대 국책연구소와 함께 하는 과학축전은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국책연구소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국내유일 클래식 전문 음악축제, 춘천서 열려

해외연주자 초청공연, 마스터클래스, 고음악연주자 초청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으로 이루어진 '2018 춘천국제고음악제'가 이달 8일~ 16일까지 열린다. 사진/ 춘천국제고음악제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2018 춘천국제고음악제는 이달 8일~ 16일까지 열린다.

춘천시정부, (사)춘천국제고음악제가 주최하고 춘천시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춘천문화예술회관, 축제극장 몸짓,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개최된다.

해외연주자 초청공연, 마스터클래스, 고음악연주자 초청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 음악제는 바로크 시대 사용했던 악기와 복원된 악기로 일반인이 즐길 수 있도록 재구성해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준다.

올해는 서유럽 여러 나라를 따라가며 다양한 바로크 음악을 선사한다.

8일 저녁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독일 바로크 음악을 시작으로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9일 오후 5시에는 축제극장 몸짓에서 프랑스 바로크 음악이 열린다.

11일 저녁 7시30분 춘천국립박물관에서는 국내 유망 연주자들이 서유럽의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라이징스타가, 12일에는 바로크 음악과 함께하는 조선시대 궁중무용을 선보인다.

14일에는 스페인 &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 15일에는 영국 바로크 음악이 펼쳐진다.

16일 저녁7시에는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이 폐막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특별 공연으로 15일 오전11시 춘천국립박물관에서 바로크 음악과 함께 동화구연을 들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코너도 선사한다.

모든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지원

춘천시정부는 2015년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주고 있어서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사고에 따른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 춘천시청

아울러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사고에 따른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춘천시정부는 2015년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주고 있다.

북한강 국토종주자전거길 등 확충으로 자전거이용자 증가, 안전사고가 늘어나는데 따라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보험료는 춘천시정부에서 일괄 납부해준다.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용 가능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 사고 등이다.

단 피보험자의 고의, 범죄행위, 심신상실, 정신질환, 경기용 등의 사고는 보험금 지급에 제한된다.

보장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 후유장애, 4주 이상 진단, 7일 이상 입원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다.

시설소유자에 대한 영업배상책임 보험에 대해서도 지원된다.

춘천시정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레저용 자전거도로에서 시설물 하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서 배상하는 것이다.

자전거 보험과 이중 보험혜택이 가능하며 대인, 대물, 병원치료비로 나눠 지급한다. 외지인이 지역 내에서 자전거사고가 났을 때도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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