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피해, 오사카 랜드마크 상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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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피해, 오사카 랜드마크 상태는?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09.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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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직격탄, 간사이 공항 폐쇄...한국인 피해는 없어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오사카 간사이공항이 폐쇄됐다. 사진/ 채널A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제21호 태풍 ‘제비’가 4일 일본 열도에 상륙한 가운데 오사카(大阪) 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오사카 간사이(關西)공항이 전날 폭우의 영향으로 폐쇄됐다. 활주로와 주차장, 사무실 등이 물에 잠겨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오사카부(大阪府)에선 강풍에 넘어져 머리를 다친 40대 남성, 베란다에서 떨어진 70대 남성 등을 포함해 총 7명이 사망했다. 시가(滋賀)현과 미에(三重)현에서도 태풍의 영향으로 2명이 숨졌다. 5일 오전 기준, 오사카부(大阪府)에서만 13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간사이공항이 물에 잠겼다. 사진/ 채널A

현재까지 한국인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오사카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간사이공항에 일부 한국인 승객이 고립됐지만, 구체적인 인명피해는 5일 오전까지 신고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오사카 지역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오사카 랜드마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까지 오사카의 주요 랜드마크 지역은 상대적으로 피해 규모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사카는 일본 도쿄와 더불어 일본의 2대 교통중심지다. 상업도시이자 인근 관광지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신칸센 등 철도와 지하철이 발달해 교토·고베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오사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는 ‘우메다 스카이빌딩’과 ‘아베노하루카스300’이 있다.

우메다 스카이빌딩은 오사카 기타 구에 위치해있다. 공중정원전망대가 있어 외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우메다역과 오사카역에서 10분 거리에 있어 외국인도 찾아가기 쉽다.

아베노하루카스300은 새롭게 떠오른 일본의 관광 명소다. 간사이지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2014년 기준)이다.

아베노하루카스300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킨테츠백화점을 비롯해 호텔, 오피스, 미술관, 전망대(하루카스300)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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