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문화와 음악이 흐르는 오스트리아 여행, 가을에 가볼 만한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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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와 음악이 흐르는 오스트리아 여행, 가을에 가볼 만한 여행지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9.05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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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 잘츠부르크관광청,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추천 여행지 소개
최근 유럽 여행이 친근하게 다가오면서 합리적인 요금으로 여행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에 대한 한국 여행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잘츠부르크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오스트리아 관광업계가 유럽 여행의 낭만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오스트리아 매력을 소개하러 한국을 찾았다.

지난 4일 서울 RYSE 호텔에서 오스트리아 관광청을 비롯해 잘츠부르크주관광청, 비엔나관광청 등 16개 관광청과 여행업계가 모여 트래블마트를 개최했다.

오스트리아 관광업계가 유럽 여행의 낭만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오스트리아 매력을 소개하러 한국을 찾았다. 사진/ 양광수 기자

최근 유럽 여행이 친근하게 다가오면서 합리적인 요금으로 여행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에 대한 한국 여행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17년 한국인 방문자 수는 40만 명에 육박해 2016년 대비 13.2%가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항공노선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대한항공이 주 6회 인천과 비엔나를 직항으로 연결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핀에어 등을 이용해 체코, 독일, 스위스 등과 함께 여행하는 일정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음악이 함께하는 도시 “잘츠부르크로 초대합니다”

잘츠부르크에서는 허버트 부르거 잘츠부르크주관광청 총괄 디렉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잘츠부르크에서는 허버트 부르거 잘츠부르크주관광청 총괄 디렉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잘츠부르크는 알프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면서 음악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여행지”라며 “여름과 겨울, 힐링여행과 액티비티 여행 등 여행자가 원하는 뭐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곳”이라 잘츠부르크를 소개했다.

음악의 잘츠부르크는 특히 모차르트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모차르트에 관련된 많은 유적을 둘러보는 동시에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허버트 디렉터는 여름과 겨울, 힐링여행과 액티비티 여행 등 여행자가 원하는 뭐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곳이라 잘츠부르크를 소개했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특히 허버트 총괄 디렉터는 무려 천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호엔잘츠부르크성, 헬브룬 궁전과 함께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도레미송을 불렀던 미라벨 정원까지 유럽의 낭만이 가득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한국 여행자에게 전했다.

오스트리아 여행의 진수, 비엔나

오스트리아 비엔나 관광청에서는 안드레아 북스바움 한국 담당 매니저가 참석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오스트리아 비엔나 관광청에서는 안드레아 북스바움 한국 담당 매니저가 참석했다.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만큼 우리에게는 가장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명소로 잘 알려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도 유명하다.

안드레아 매니저는 “오스트리아의 매력은 너무나 다양해 짧은 시간에 설명하기 너무 부족하다. 사계절 최고의 날씨, 깔끔한 도시, 각종 문화 시설 더불어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이 우수하며 치안도 잘 되어 있다”고 말했다.

비엔나는 프랑스의 파리, 영국의 런던에 버금갈 정도로 수많은 유적과 문화유산이 남아있다. 사진/ 모두투어 네트워크

실제로 비엔나는 프랑스의 파리, 영국의 런던에 버금갈 정도로 수많은 유적과 문화유산이 남아있다. 이런 까닭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도시의 중심부가 통째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이다.

더불어 합스부르크 왕가의 소장품이 모여있는 빈 미술사 박물관을 포함해 벨베데레 궁전, 레오폴트 미술관, 훈데르트바사 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안드레아 매니저는 “유럽의 매력적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비엔나에서는 옛 저택과 고성에서 머물며 중세시대의 문화를 느껴볼 수도 있다. 폭 넓은 가격대의 숙박시설에서는 비엔나 어디로도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라며 비엔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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