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고민 해결’ 국내 최대 공유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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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고민 해결’ 국내 최대 공유축제 열린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9.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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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9일 마포 문화비축기지서 열려
서울시는 9월 7~9일 3일 간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2018 공유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는 9월 7~9일 3일 간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2018 공유서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 공유버스, 보관창고, 중고책 등 30여 개 공유기업 및 단체가 총출동한다.

행사는 ‘공유로 일상은 축제가 된다’를 주제로 크게 공유체험, 공연·전시, 포럼·강연 세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는 ‘공유로 일상은 축제가 된다’를 주제로 크게 공유체험, 공연·전시, 포럼·강연 세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사진/ 서울시

공유체험존에서는 나눔카, 따릉이, 공구대여소, 주차공간 공유 등 서울시의 공유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그림 엽서, 가죽 나뭇잎 북마크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민간 공유자전거 기업인 S-bike 주최로 공유자전거를 타고 문화비축기지 언덕 가장 빨리 달리기(뚜르드 스바잌)와 가장 천천히 달리기(스바잌 느림보 대회) 대회가 열린다. 또 전동킥보드, 장애물을 피해 주차하는 RC카 주차게임,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시승체험 등이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버스킹, 미술전시 등 공연·전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현대미술가 강덕현의 라이브페인팅과 전시, 뮤지션 정밀아와 초코와 바닐라의 공연이 열리고, 공유기업인 버스킹티비와 YTN이 공동개최하는 ‘2018대한민국 버스킹 콘테스트’ 본선 공연이 8~9일 양일간 T2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더라이프아트페어(THE LIFE ART FAIR 2018)’ 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참여작가 중 7명의 작가의 작품이 소개되며, 우리가 일상처럼 머무는 거실, 방, 주방, 서재 등에서 아주 가까이 예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자 및 컴퓨터공학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는 미디어아티스트그룹 러봇랩의 미디어아트 전시도 감상할 수 있다.

공유 정책의 미래와 생생한 공유경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공유포럼(7일 T2 실내강연실)과 ▲릴레이 강연(8~9일 T6 원형회의실)도 준비돼 있다.

공유포럼은 양석원 열린옷장 사외이사의 사회로 공유 사무실, 숙박 공유, 차량 공유, 주차장 공유 등을 통해 ‘공유도시가 가져올 삶의 변화’를 짚어본다.

릴레이 강연에서는 한상우 위즈돔 대표(모빌리티), 박혜원 히든북 대표(재능), 조문경 아이베이비 대표(물품), 원영호 리베라빗 대표(지식·기술) 등 각 분야 공유기업 대표들이 공유경제 현실과 다가올 변화 등 그들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한다.

마포 문화비축기지는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를 이용해 북측주차장 방면으로 도보로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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