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마리아나 관광청은 9월 4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멜로워에서 로타 단독 전시회를 개최한다.
‘Hello Island, ROTA’ 전시회는 지난 4월 채색화 작가 모임 내오회와 포토그래퍼 正熙(정희)가 로타섬만을 모티브로 작업한 다양한 채색화 작품 30여 점과 직접 촬영한 사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참여 작가들은 4박 5일간 직접 로타섬에 머무르며 로타 대표 관광 명소인 테테토 비치, 아스 맛모스, 송송 전망대, 버드 생추어리 등을 방문했다. 각기 다른 로타의 풍경들을 작가의 시선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을 창작했다.
이에 마리아나 관광청은 지난 4일 130여 명의 업계 관계자, 미디어를 초청해 ‘Hello Island, ROTA’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크리스토퍼 컨셉션 마리아나 관광청 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작품 해설 및 작가 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작가로 분한 이정이 진행하는 미니 로타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크리스토퍼 A. 콘셉시온 마리아나 관광청 청장은 “마리아나 제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진전을 통해 로타섬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이정 작가를 포함해 이번 전시를 위해 애써주신 작가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마리아나 관광청은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대상 소셜 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마리아나 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전시장 사진을 찍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로타 경비행기 항공권, 포토 프린터 등 및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본 전시회는 여행이나 그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