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추천! 한강서 무료 생태체험
상태바
가을 나들이 추천! 한강서 무료 생태체험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9.04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61종의 한강 생태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9월 한 달간 유아·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61종의 한강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야외로 나가기 딱 좋은 9월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고민하고 있다면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는 ‘한강 생태체험’은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9월 한 달간 유아·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61종의 한강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장소는 ▲고덕수변생태공원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잠원한강공원 ▲뚝섬한강공원 ▲이촌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생태습지원 총 10곳이다.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은 고덕 수변공원을 포함해서 총 10곳이다. 사진/ 서울시

특히, 고덕수변생태공원은 모래톱과 산림 등의 자연요소를 갖춘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공원으로, 올해 개원한 지 1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고덕천 물고기따라 한강생태여행’을 9월 1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한다. 각 회차별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을 동반한 가족 총 100명을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고덕천에서 한강까지 하천 산책 ▲고덕천에 사는 물고기 알아보기 ▲한강 모래톱 둘러보고 가족사진 찍기 ▲나만의 물고기 에코백 만들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잠원자연학습장에서는 누에의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누에고치에서 비단실을 뽑는 체험이 가능한 ‘잠원누에생태교실’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사진/ 서울시

또한, 잠원자연학습장에서는 누에의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누에고치에서 비단실을 뽑는 체험이 가능한 ‘잠원누에생태교실’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최대 5명까지 가족 단위로 신청이 가능해 온가족이 즐기기에 좋다.

그밖에 뚝섬한강공원에서는 가을 나뭇잎을 이용한 ‘생태손수건 꾸미기’, 수크령, 강아지풀, 억새 등 가을에 나는 식물을 이용한 ‘가을풀꽃놀이’ 등 가을을 맞아 변화한 한강의 자연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가을 나뭇잎을 이용한 ‘생태손수건 꾸미기’, 수크령, 강아지풀, 억새 등 가을에 나는 식물을 이용한 ‘가을풀꽃놀이’ 등 가을을 맞아 변화한 한강의 자연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진/ 서울시

이 외에도 강서습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등에도 각 공원 생태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공원명 검색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