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 명소 있었네” 아이들과 함께하는 주말여행, 볼 것 많은 강화도와 맛집
상태바
“가까운 곳에 명소 있었네” 아이들과 함께하는 주말여행, 볼 것 많은 강화도와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6.29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 전체가 역사박물관! 강화대교, 초지대교 이용해 진입하는 강화도 여행
강화도의 숨 가쁜 역사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도 여행 시작점으로 꼽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지만 수도권에서 가까워 주말을 맞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강화도에 진입하려면 강화대교, 초지대교를 이용할 수 있는데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를 품는 데다 갈만한 곳이 많아 자녀들과의 동반 여행에 적극 추천된다.

강화역사박물관은 고려시대 삼별초항쟁, 조선시대 병자호란, 구한말 서구 열강과 맞서던 지역에 위치해 역사적으로 의의가 깊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화도의 숨 가쁜 역사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도 여행코스의 시작점으로 꼽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강화도 고인돌 유적지 내에 자리한 강화역사박물관은 고려시대 삼별초항쟁, 조선시대 병자호란, 구한말 서구 열강과 맞서던 장소이기도 해서 역사적으로 의의가 깊다.

사실 강화도는 섬 전체가 역사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강화역사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고려,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를 차곡차곡 쌓아 놓아 한눈에 들여다보기 쉽게 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강화도 고인돌 유적지 내에 자리한 강화역사박물관. 사진/ 한국관광공사

원래 강화역사박물관이 있던 곳은 강화대교를 건너자마자 만나는 갑곶돈대였다. 이곳은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등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코스이기는 하나 장소가 협소해 지난 2010년 고인돌공원으로 확장 이전안 것이다.

2개 층으로 구성된 강화역사박물관은 1층 매표소에서 바로 2층으로 올라가 선사시대를 먼저 둘러보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와 고려, 조선시대를 차례로 만나게 되어 있다.

특히 가장 먼저 만나는 박물관 2층 구간은 구석기부터 청동기에 이르는 선사시대 유물을 전시, 청동기시대 탐험과 강화의 열린 바닷길 이야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에게 유익한 공간이다.

강화도 맛집 ‘나룻터’는 강화도의 명물 꽃게요리를 선보이는 식당이다. 사진/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화도 맛집 DB
강화도 맛집 나룻터 꽃게집의 간장게장은 월계수, 당귀 및 각종 한약재를 넣고 게의 비린 맛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화도 맛집 DB

강화역사박물관을 관람했다면 강화도의 자랑, 해산물 요리를 맛보지 않을 수 없다. 강화도 맛집 ‘나룻터’는 강화도의 명물 꽃게요리를 선보이는 식당이다.

강화도 맛집 나룻터 꽃게집은 저렴한 가격으로 간장게장, 양념게장, 꽃게탕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강화도에서는 드물게 런치메뉴(오전11시~오후3시)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간장게장, 양념게장, 꽃게탕와 같은 고가의 해산물 요리를 강화도 맛집 나룻터 꽃게집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도록 세트메뉴로 구성했다.

강화역사박물관을 관람했다면 강화도의 자랑, 해산물 요리를 맛보지 않을 수 없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화도 맛집 DB
강화도 맛집 나룻터 꽃게집은 저렴한 가격으로 간장게장, 양념게장, 꽃게탕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화도 맛집 DB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는 것 또한 강화도 맛집 나룻터 꽃게집의 특징이다. 나룻터 꽃게집은 이때 날치알이 함께 제공, 게장과 날치알의 톡톡 튀는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묘한 중독을 유발한다.

강화도 맛집 나룻터 꽃게집의 간장게장은 월계수, 당귀 및 각종 한약재를 넣고 게의 비린 맛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며 양념게장은 간장에 살짝 재운 꽃게를 주문 즉시 무쳐내 특별한 맛을 자랑하고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