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카누 무료체험교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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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카누 무료체험교실 눈길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6.28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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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지난 23일부터 운영
합천군은 지난 23일부터 8월 중순까지 24일간 정양레포츠공원에서 목재카누 무료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사진/ 합천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합천군은 지난 23일부터 8월 중순까지 24일간 정양레포츠공원에서 목재카누 무료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더욱이 작년과 달리 올해는 관내 초․중학생 1000여명이 7월 초부터 15일간 평일에 합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카누를 체험할 예정이다.

카누무료체험교실은 합천군에서 지원하고 합천황강카누클럽(회장 전진한)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4년째 운영 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체험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체험 예약은 카페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여름 중 가장 성수기(7. 27 ~ 8. 5)인 기간에는 평일에 사전 접수 없이 현장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카누체험교실이 열리는 정양레포츠공원은 시원한 황강과 합천8경 중 하나인 함벽루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예전부터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요즘은 합천바캉스축제(2018.7.27.~7.31.), 옐로우리버비치(2018.6.23~9.2.) 행사로 많이 알려졌으며, 정양오토캠핑장 개장으로 캠핑족들에게 각광을 받으면서 여름 피서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군은 여름이 되면 ‘바캉스축제’, ‘옐로우리버비치’, ‘고스트파크’, ‘전국축구대회’로 활력이 넘치는 젊음의 도시로 바뀌고 있으며, 카누체험도 축제에 참가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며 “카누스테이션이 다음 달 개장되면 카누체험객들에게 더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군, 민선6기 제13대 한상기 군수 이임

한상기 군수가 지난 28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 및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민선6기를 마감했다. 사진/ 태안군

지난 4년간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제13대 한상기 태안군수가 임기를 모두 마치고 퇴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한상기 군수는 지난 28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 및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민선 6기를 마감했다.

한상기 군수는 퇴임사를 통해 “오로지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신념 하나로 여러분과 함께 달려온 하루하루가 저에게는 큰 보람이었고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 군수는 지난 2014년 민선6기 태안군수로 당선된 이래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지역 발전 및 안정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태안의 중장기 발전을 이끌 미래전략 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국도 32호선 및 77호선 확포장 △해양치유 연구개발 협력 지자체 선정 △태안 소방서 및 경찰서 개서 △도민체전 유치 및 종합운동장 준공 △태안 작은영화관 개소 △상수도 보급 △백화노인종합복지관 준공 △국제슬로시티 인증 △안흥나래교 개통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 개최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농어촌군수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청탁금지법 개정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행정119와 민원관찰제, 민원상담관제 등 3대 민원행정제도를 도입해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끌며 군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지난 4년간 많은 성원과 협조를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힌 한상기 군수는 “이제 태안을 사랑하는 일반 군민으로 돌아가 뒤에서 태안발전을 성원하고 또다른 뜻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살아가고자 한다”며 “군민들께서는 지금까지 제게 보여주신 따뜻한 사랑과 성원, 그 이상을 다음 군수께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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