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유아 동반 3인 여행객을 위한 맞춤 혜택 제공

켄싱턴호텔 평창에서는 영유아 동반 여행객을 위해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키즈 서머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8월 31일(금)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멀리 해외로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며 식사, 키즈 프로그램, 수영장 등 호텔 내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온 가족이 알찬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수페리어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그린밸리 조식(3인), △정통 프랑스 요리를 선보이는 카페 플로리의 패밀리 다이닝 세트(3인 1회), △모나르떼 프로그램 체험(1회), △정글 키즈 어메니티(1세트), △실내 수영장&사우나 이용(3인 1회), △객실 내 무료 스낵 박스 혜택으로 구성됐다. 또한 패키지 고객에 한해 오대산 천혜의 자연을 감상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실외 워터 플레이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혜택에 포함된 패밀리 다이닝 세트는 점심 또는 저녁 식사로 제공되며 등심 스테이크, 파스타, 키즈 메뉴로 구성됐다. 키즈 액티비티로 제공되는 모나르떼 체험은 인문학 스토리를 미술 활동과 연계한 초등인문학 융합체험 프로그램이다. 별자리 만들기, 애프터눈 티세트 만들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다채로운 콘텐츠를 체험하고 지루하지 않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글 키즈 어메니티는 헤어 앤 바디 워시, 바디 밀크, 크림솝 구성의 3종 세트가 제공된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 시사이드 볼룸 오픈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연회장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세련미와 품격이 느껴지는 ‘시사이드 볼룸’ 연회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새롭게 단장한 시사이드 볼룸은 총 368㎡ 규모로 호텔 로비층에 위치해 있다. 중앙 1개의 볼룸 공간과 6개의 프라이빗 룸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대 수용 인원은 약 280명이다. 중앙 시사이드 볼룸을 포함해 백록담, 산방산, 천제연폭포, 용두암, 우도, 한라산 6개의 프라이빗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벤트 성격에 따라 알맞은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제주 관광지를 시사이드 볼룸 내의 연회 공간 이름으로 사용하여 특색을 살렸다. 특히, 시사이드 볼룸 안에는 분리된 스탠딩 바 공간이 있어 간단한 음료 등을 즐기며 행사를 보다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다. 럭셔리 콘셉트의 연회장인 볼룸에서는 비즈니스 미팅, 전시, 칵테일파티, 결혼식 등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행사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테이블 세팅을 연출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2018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조별 예선 유치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2018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조별 예선 유치에 성공했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조별 예선은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 파라다이스(STUDIO PARADISE)’에서 진행한다.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는 올해 조별 예선에 진출한 24개 국가 및 지역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버워치 월드컵 조별 예선은 총 네 번에 걸쳐 진행하며 각각 한국 인천, 미국 LA, 태국 방콕,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첫 번째 조별 예선에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러시아, 핀란드 등 6개 국가 및 지역이 참가한다. 3일간 관객 약 3천명이 모일 것으로 전망되며, 오버워치 월드컵 역사상 한국에서 경기 진행은 최초다.

경기가 열리는 ‘스튜디오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위치한 연면적 3,389㎡, 층고 12m의 다목적 스튜디오다. 수도권 최대 규모인 600평의 대형 스튜디오와 300평의 중형 스튜디오로 구성된다. 올 하반기 오픈 예정으로, 블루 스크린 등의 최신 설비와 완벽한 방음 및 냉난방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오버워치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관객 모두에게 적합한 공간이다.

투숙객 대상 센틀리에 ‘화이트 페탈 산청 퍼퓸 샤쉐’ 증정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프리미엄 퍼퓸 하우스 ‘센틀리에(Scentlier)’와 객실 투숙객을 대상으로 센틀리에의 ‘화이트 페탈 산청 퍼퓸 샤쉐’를 증정하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샤쉐(sachet)란 프랑스어로 향낭 또는 향료주머니를 말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향기로운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7월 1일부터 체크인을 하는 객실 투숙객에게 찔레꽃, 구절초, 백리향 등 산청 들꽃의 순수한 순백을 담은 ‘화이트 페탈 산청 퍼퓸 샤쉐’를 선물한다. 단, 선착순 500객실에 한해 객실당 퍼퓸 샤쉐 1개를 증정한다.

또한, 증정 받은 퍼퓸 샤쉐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센틀리에의 유니크한 드레스 퍼퓸(숲속 향, 야생화 향, 들꽃 향 중 랜덤 증정) 정품을 총 5명에게 선물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호텔 인스타그램(@courtyardseoul)을 팔로우하고, 필수 해시태그 (#탐코야 #센틀리에 #호캉스)와 함께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러시아 월드컵 응원하며 ‘싸커 드림 패키지’ 진행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내달 15일까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응원하며 ‘싸커 드림(Soccer Dream)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무더운 여름 호텔 내에서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축구 경기도 응원하며 즐길 수 있다. 구성은 △객실 1박, △‘가든테라스’ 내 감자튀김과 클라우드 생맥주 무제한, △레이트 체크아웃(14시 까지)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패키지 이용 고객은 피트니스 클럽과 실내 수영장(만 18세 이상부터 이용이 가능, 매월 첫째주 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다. 클럽층 객실 이상 선택 시에는 클럽 임피리얼 라운지의 2인 조식과 다양한 클럽층 혜택(데이스낵, 해피아워 세미뷔페, 사우나 등)이 제공된다.

또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패키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을 통한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며, 공식 SNS채널에서도 월드컵 우승국 관련 ‘퀴즈 이벤트’로 경품(객실 숙박권, 뷔페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럭셔리한 여름 호캉스

더 플라자는 도심 속에서 여름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2018 서머 컬렉션(Summer Collection) 패키지’를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2018 서머 컬렉션 패키지는 ‘도심 속 특급호텔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여름 휴가’를 부제로 여름철 뷰티 제품을 유니크한 디자인의 객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귀도 치옴피(Guido Ciomp)가 직접 디자인한 더 플라자의 객실은 유니크한 인테리어와 함께 전면 유리창을 통해 서울 도심 조망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서울 시내 특급호텔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침구류와 항 알러지 케어 성능 카페트를 전 객실에 적용하여 퓨어(Pure)하고 릴렉스(Relax)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패키지 이용 고객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오휘 서머 뷰티 트래블 키트(7종)와 고객 성향에 따라 버라이어티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에서 조식 또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투스카니의 윤을희 수석 셰프가 구성한 세미 코스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 가족 고객에게는 보다 편안한 크기의 프라미어 스위트 객실에서의 1박과 초콜릿 크레파스와 아토이 스케치북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부산롯데호텔, ‘제20회 홀로어른 위로 대잔치’ 열어

이 밖에 부산롯데호텔은 부산여성소비자연합, 부산시와 함께 6월 27일 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0회 홀로어른 위로 대잔치’를 열었다.

이 행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무연고 독거노인을 무료로 초청해, 공연과 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잔치다. 부산여성소비자연합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 호텔은 부산시 등 주요 후원사와 함께 행사를 후원했다. 호텔의 후원은 지난 1999년 5월 처음 시작한 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어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행사에는 1,000여 명의 노인 및 백종헌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조정희 부산 여성소비자연합 상임대표,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