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무더위 속 힐링명소, ‘서울 도심 녹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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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무더위 속 힐링명소, ‘서울 도심 녹음길’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6.28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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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 속 싱그러운 나무그늘이 가득한 「서울 여름 녹음길 219선」 선정
서울시가 시민의 심신 건강을 위해 싱그러운 나무그늘이 가득한 「서울 여름 녹음길 219선」을 소개했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작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더위와 급증한 미세먼지로 인해 답답하고 불쾌지수가 높은 요즘, 서울시가 시민의 심신 건강을 위해 싱그러운 나무그늘이 가득한 「서울 여름 녹음길 219선」을 소개했다.

서울에 있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아파트 사잇길 등 잎이 무성한 나무를 통해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한 ‘서울 여름 녹음길’은 총 219개소, 길이는 서울에서 평양까지의 거리를 웃도는 225㎞에 달한다.

서울에 있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아파트 사잇길 등 잎이 무성한 나무를 통해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한 ‘서울 여름 녹음길’은 총 219개소. 사진/ 서울시

특히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219개소를 테마별로 분류하여 1)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녹음길, 2)야경을 즐길 수 있는 녹음길, 3)물이 있어 시원한 녹음길, 4)특색 있는 나무가 있는 녹음길로 나눠 소개, 도심에서 다양한 매력이 있는 녹음길을 만날 수 있도록 구분했다

올해는 ‘서울 여름 녹음길’ 10개소가 추가되어 더운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서울시

녹음길로 추가된 장소는 △용산구 한강대로, 녹사평대로 가로, △중랑구 신내로 가로, △마포구 망원유수지 산책길, △양천구 갈산근린공원 산책로, 계남근린공원 자락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가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가로, △동작구 현충로 가로, △서울숲 벚꽃길 등 총 10개소이다.

또한, 서울시는 여름 녹음길을 주제로 한 ‘서울 여름 녹음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시내 여름 녹음길을 직접촬영한 사진으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7월 초순 ‘내손안에 서울’ 공모전 코너에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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