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의 계절 7월, 더위도 피해 가는 강원도 삼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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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의 계절 7월, 더위도 피해 가는 강원도 삼척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6.28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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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여행지 삼척, 통리협곡, 덕풍계곡, 삼척해변 등 추천 여행지는?
휴가의 계절 여름이 찾아오면서, 덩달아 여름 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강원도가 북적이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휴가의 계절 여름이 찾아오면서, 덩달아 여름 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강원도가 북적이고 있다.

강원도는 산과 바다 그리고 동굴 등 다양한 자연관광을 즐길 수 있어 우리나라의 풍경을 즐기기에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강원도 삼척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어 7월부터 여행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척시 도계읍에서는 통리협곡이 있어 강원도의 장대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통리협곡은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규모는 작지만 생성과정과 지질학적 특성이 매우 유사해 이런 별명이 붙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통리협곡은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규모는 작지만 생성과정과 지질학적 특성이 매우 유사해 이런 별명이 붙었다. 통리협곡과 더불어 여름에는 물기둥과 물안개가 장관인 크기 30m의 미인 폭포도 있어 함께 방문해 볼 만 하다.

삼척의 자연경관을 바라볼 수 있고 여러 개의 폭포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는 덕풍계곡도 있다. 삼척시 가곡면에 위치한 덕풍계곡은 입구에서 계곡 안까지는 약 8㎞정도 된다.

덕풍계곡은 맑은 시냇가로 수생생태계가 잘 보존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사진/ 삼척시청

뿐만 아니라 맑은 시냇가로 수생생태계가 잘 보존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삼척에는 계곡뿐만 아니라 동해 바다에서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다. 삼척해변은 삼척을 대표하는 여름휴양지로 울창한 소나무 숲과 깨끗한 백사장, 조용한 주변 환경으로 여름 피서지로 제격인 곳이다.

수심이 얕아 남녀노소 수영을 즐기기 좋고, 여름마다 맨손 넙치 잡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어 삼척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더불어 삼척 시내에서 1.4km 정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각종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것도 특징이다.

삼척의 동해를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싶다면 삼척해상케이블카가 제격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해안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히는 용화-장호해변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로 동해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주변의 산들이 조화를 이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삼척의 동해를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싶다면 삼척해상케이블카가 제격이다. 동해안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히는 용화-장호해변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로 동해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주변의 산들이 조화를 이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더불어 용화, 장호해변 두 곳 모두 삼척해상케이블카와 해안가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어 하늘에서 보던 바다를 눈앞에서 가까이 볼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석회암 동굴인 환선굴도 삼척에서 만날 수 있다. 약 5억 3000만 년 전 생성된 석회암 동굴인 환선굴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총 길이는 무려 6.2km에 달한다.

환선굴 내부에는 꿈의 궁전, 지옥소, 만리장성 등 특이한 형상의 석회 종류석, 석순, 석주 등이 있으며, 동굴 속에서 서식하는 47종의 생물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동굴 내부에는 꿈의 궁전, 지옥소, 만리장성 등 특이한 형상의 석회 종류석, 석순, 석주 등이 있으며, 동굴 속에서 서식하는 47종의 생물도 만나볼 수 있다.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있어 동굴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삼척에서의 피서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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