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특별 메뉴로 여름 고객 입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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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특별 메뉴로 여름 고객 입맛 공략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6.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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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호크 스테이크, 이색 빙수 등 다양
밀레니엄 서울힐튼 이태리식당 ‘일폰테’에서는 아메리카 대륙의 전통이 녹아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상시 메뉴로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 밀레니엄 서울힐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을 맞아 입맛을 되찾게 해 줄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였다.

아메리카 대륙의 전통이 녹아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2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밀레니엄 서울힐튼 이태리식당 ‘일폰테(Il Ponte)’에서는 아메리카 대륙의 전통이 녹아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상시 메뉴로 새롭게 선보인다.

‘토마호크 스테이크(1.2kg)/22만원/2인 세트’는 압도적인 비주얼 즐기며 2인이 공유할 수 있는 요리로서 으깬 감자, 새송이버섯 구이, 크림소스 시금치, 그린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제공된다. 또한 레몬 드레싱 샐러드 전채와 아이스 크림과 커피가 후식으로 제공된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쇠갈비뼈에 통째로 붙어 있는 등심 부위로서 그 모양이 마치 미 서부 개척 시대에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사용하던 손도끼(토마호크)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카우보이들이 즐겨 먹어서 ‘카우보이 립아이’로도 불리는 미국을 상징하는 시그너쳐 디시이다.

핀란드 명품 ‘이딸라’와 이색 빙수 컬래버레이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37년의 역사를 가진 핀란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이딸라’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여름 시즌 한정 7월 2일부터 8월 말까지 ‘이딸라 망고 빙수’를 판매한다. 사진/ 인터컨티넨탈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올 여름 ‘핀란드의 여름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137년의 역사를 가진 핀란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이딸라(iittala)’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여름 시즌 한정 7월 2일부터 8월 말까지 ‘이딸라 망고 빙수’를 판매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 ‘클라우드 망고 빙수’를 이딸라의 시그니처 유리 그릇에 담아 고객에게 제공하며, 선착순 무료 선물로 이딸라의 카드 거울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빙수 컬래버레이션에 사용할 식기는 핀란드어로 이슬방울을 의미하는 이딸라의 ‘가스테헬미(Kastehelmi)’ 컬렉션 제품으로, 마치 물방울이 맺힌 듯한 디자인으로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상큼한 망고와 솜사탕이 조화를 이룬 ‘클라우드 망고 빙수’는 망고 비스코티 기둥에 솜사탕이 올라가 있어 고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또한 분자요리 기법을 적용해 알긴산 안에 담긴 망고 퓨레와 망고 아이스크림, 부드러운 우유 얼음을 덮고 있는 생망고 슬라이스가 어우려져 최고의 한 입을 선사한다. 빙수와 함께 핀란드식 베리 치즈 케이크와 망고 젤리가 사이드 디쉬로 제공된다.

8월 말까지 해당 컬래보레이션 빙수를 드신 고객 중 10명을 추첨하여, 이딸라 가스테헬미 컬렉션의 티라이트 캔들홀더, 로비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 그랜드 델리의 케이크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국내 메리어트 호텔 셰프들이 시리즈로 선보이는 푸드 페스티벌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국내 메리어트 호텔들에서 셰프의 개성을 담은 메뉴를 연간 시리즈로 선보이는 메리어트 고메 저니를 런칭한다. 사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국내 메리어트 호텔들에서 셰프의 개성을 담은 메뉴를 연간 시리즈로 선보이는 메리어트 고메 저니(Marriott Gourmet Journey)를 런칭한다.

메리어트 고메 저니는 JW 메리어트, 쉐라톤 등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다양한 브랜드의 호텔에서 각 호텔만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세계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F&B 중심의 페스티벌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추구하는 ‘고 로컬(Go Local – 로컬 고객들을 매료하는 음식과 분위기)’의 가치에 따라 페스티벌 기간중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고객들은 한식을 포함한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셰프의 테이블(Chef’s Table)’이라는 컨셉에 따라 각 호텔의 셰프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특별한 레시피의 메뉴를 선보이고, 고객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서 자신의 음식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메리어트 고메 저니는 7월 1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타볼로 24가 선보이는 ‘썸머 8 (Summer 8)’을 필두로 시작한다. 타볼로 24는 흥인지문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정갈한 한식부터 유러피안, 오리엔탈까지 다양한 국내외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썸머 8은 전국 팔도의 대표 여름 보양식을 주제로, 서울/경기, 충청도, 경상도 등 각 지역 고유의 맛을 살려 타볼로 24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탄생한 특별한 다이닝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제주 광어 물회, 전라도의 장어 강정, 충청도의 양념게장, 서울 및 경기 지역의 한방 꼬리찜, 강원도의 코다리찜, 평안도의 평양냉면 등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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