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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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원회,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6.27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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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래객 대상, 문화콘텐츠 연계 상품 개발 및 해외 홍보 협력 강화
한국방문위원회와 국립중앙박물관은 26일(화)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6층 대회의실에서“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방문위원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방문위원회와 국립중앙박물관은 26일(화)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6층 대회의실에서“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방문위원회와 국립중앙박물관, 양 기관의 상호 협력 하에 우리나라 대표역사문화 콘텐츠에 대한 해외 홍보를 강화하고, 동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한국 관광의 질적 개선 및 방한 외래관광객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축제 공동마케팅 추진 및 관광 추천 코스 상품개발▲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 공동마케팅 추진 및 한국 문화콘텐츠 체험 특별혜택 제공 ▲외국인관광객 대상 홍보 협력 강화 등이다.

협약을 체결한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은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의정수를 담고 있는 우리만의 자산으로, 한국 관광 콘텐츠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이를 활용한 해외 홍보마케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립중앙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한국 관광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과 내년 1월 각각 개최되는 아시아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이 포함된 외국인 대상 추천 특별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혜택을 연중 제공함으로써 외래 관광객의 한국 관광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철도의 날’ - 도약의 계기로 다짐하며 새 출발

2018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상균 한국철도협회장,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 이승호 (주)SR 사장 등 철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목)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119주년을 맞는 올해 철도의 날 기념식은 1894년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국(조선 말 중앙행정기관인 ‘공무아문’의 산하기관) 창설일인 6월 28일을 기념하는 첫 해이다. 지난해까지는 일제가 지정한 9월 18일을 철도의 날로 기념해 왔는데, 이는 한반도 침탈을 위해 부설한 경인선을 개통한 날이다.

특히, 일제 하에서는 철도의 날 기념행사가 ‘조선신궁’이라는 서울 남산에 위치한 신사에서 개최된 점을 고려할 때, 9월 18일은 우리 역사의 자주성 회복 차원에서도 철도의 날 기념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2016년 국회에서 ‘철도의 날 재지정 촉구 결의안’을 발의(대표발의: 조정식 의원)한 것을 계기로 지난 5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8일을 철도의 날 기념일로 재지정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주)SR이 공동 주관하여 “새로운 출발, 새로운 역사, 한반도를 넘어 대륙으로”라는 슬로건하에 열리는 이번 철도의 날 행사는 남북 정상 간 4.27 판문점 선언에 동해선·경의선 연결 및 현대화가 포함되고, 6월 7일 우리나라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에 회원국으로 가입하는 것에 성공하여 유라시아 대륙과 우리나라가 철도로 연계될 수 있는 국제적 기반이 마련되는 등 ‘철도를 통한 평화와 번영’이 화두가 되는 분위기에서 개최된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철도가 그 동안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노력해온 점을 치하하면서 국민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더욱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철도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온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하면서 그 간의 노력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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