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 ‘일거양득’ 신혼여행! 경유지는 ‘할리우드 영화 촬영지!’ 라스베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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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칸쿤 ‘일거양득’ 신혼여행! 경유지는 ‘할리우드 영화 촬영지!’ 라스베이거스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6.27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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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표 한 장으로 두 나라를 여행하면서 세계 최고의 쇼도 보자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는 멕시코 칸쿤 여행 시 미서부 라스베이거스를 경유할 것을 추천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많은 사람들이 신혼여행 시 리조트 따로, 항공권 따로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여행사 에어텔 상품을 선호한다.

항공권과 호텔을 묶은 에어텔 상품은 할인 폭이 커서 경제에도 보탬이 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더더구나 경유지에서 하루 묵거나 한 나절을 보낸다면 항공권 한 장으로 두 나라를 여행하는 셈. 일거양득의 여행이 될 수 있다.

비행기표 한 장으로 두 나라를

비행기표 한 장으로 두 나라를 여행하면서 세계 최고의 쇼도 볼 수 있다. 사진/ 태양의 서커스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는 멕시코 칸쿤 여행 시 미서부 라스베이거스를 경유할 것을 추천한다.

최근 핫한 신혼여행지로 떠오르는 멕시코 칸군. 칸쿤은 그 자체로도 최고의 휴양지지만 라스베이거스를 경유할 경우 미국인조차 선호하는 도시를 보너스 여행으로 갈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세계가 알아주는 쇼 문화를 접한 뒤 지상낙원 칸쿤으로 날아간다면 보다 추억에 길이 남을 신혼여행이 될 것. 한편 라스베가스는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여행을 떠나기 전 라스베이거스 배경으로 한 영화는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나우 유 씨 미: 엠지엠 그랜드 호텔

영화 속 공연처럼 큰 이벤트가 열리는 곳이자 스포츠 경기장으로 유명한 엠지엠 그랜드가든 아레나를 보유한 엠지엠 그랜드. 사진/ 허니문리조트

라스베이거스 엠지엠 그랜드 호텔(MGM Grand Hotel)은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의 촬영지이다. 엠지엠 그랜드는 영화 속 공연처럼 큰 이벤트가 열리는 곳이자 스포츠 경기장으로 유명한 엠지엠 그랜드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를 보유하고 있다.

576개 객실을 자랑하는 엠지엠 그랜드의 명성에는 카지노, 야외수영장, 풀서비스 스파도 한몫한다. 특히 전용 카바나와 유수풀이 마련된 수영장은 밤이 이슥해지면 구내에서 펼쳐지는 태양의 서커스 카(KÀ) 공연 및 자바워키즈(Jabbawockeez)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행 오버: 씨저스 팰리스

씨저스라는 호텔 이름은 고대 로마제국의 정치인 카이사르의 영어식 표기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허리우드 영화 ‘행 오버’의 촬영지인 씨저스 팰리스(Caesars Palace) 또한 빠뜨릴 수 없는 명소이다. 브래들리 쿠퍼가 주연한 ‘행오버’는 우리말로 숙취라는 뜻으로, 결혼을 앞둔 주인공이 총각파티를 위해 친구들과 라스베가스를 방문해 다양한 사건을 겪는다는 내용이다.

씨저스라는 호텔 이름은 고대 로마제국의 정치인 카이사르의 영어식 표기이다. 그만큼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건물 이름도 오거스터스(아우구스투스, Augustus), 센추리언(백부장, Centurion) 등 로마 군대를 연상시키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1966년 개업한 이후 라스베이거스를 대표하는 명문 호텔로 군림하고 있으며 1993년 4월 4일에는 WWF 레슬매니아9가 개최된 역사가 있다.

오션스 11: 벨라지오 호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중심을 이루는 이 호화로운 호텔, 카지노는 그 유명한 벨라지오 분수 뒤편에 위치해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오션스 11’의 촬영지인 벨라지오 호텔 역시 많은 사람이 익히 알고 있는 장소이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중심을 이루는 이 호화로운 호텔, 카지노는 그 유명한 벨라지오 분수 뒤편에 위치해 있다.

대리석 욕실을 갖춘 우아한 객실, 최고급 데이스파와 다양한 레스토랑, 구내에서 즐기는 태양의 서커스 쇼 ‘O’는 벨라지오의 특징이다. 녹음이 우거진 식물원과 미술관을 둘러보면서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도 추천한다.

SF영화 단골 촬영지 ‘밸리 오브 화이어’. 라스베이거스의 명물로 손꼽힌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그밖에 ‘트랜스포머’ ‘샌 안드레아스’의 촬영지 ‘후버댐’, ‘스타트랙’ ‘토탈리콜’ 등 SF영화 단골 촬영지 ‘밸리 오브 화이어’, ‘스타워즈’ 촬영지인 ‘데스밸리’ 등이 라스베이거스를 대표하는 영화 촬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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