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떠나는 남도 여행, 땅끝마을 해남에서 피서 여행
상태바
7월에 떠나는 남도 여행, 땅끝마을 해남에서 피서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6.27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학산자연휴양림, 두륜산도립공원, 해남공룡박물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등 추천여행지
특별함이 가득한 땅끝마을에는 풍경과 더불어 다양한 휴식공간과 볼거리, 즐길 거리로 더욱 특별한 여름 휴가를 만들어 준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땅끝마을 해남은 7월을 맞이해 가족여행지로 손꼽히는 국내여행 1순위 여행지이다. 땅끝마을이라는 특별함과 아름다운 남해와 서해의 풍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여름 휴가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별함이 가득한 땅끝마을에는 풍경과 더불어 다양한 휴식공간과 볼거리, 즐길 거리로 더욱 특별한 여름 휴가를 만들어 준다.

해남의 풍경을 따라 만날 수 있는 가학산에서는 자연휴양림이 있다. 해남군 계곡면에 위치한 이곳은 소사나무 군락으로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해남의 풍경을 따라 만날 수 있는 가학산에서는 자연휴양림이 있다. 해남군 계곡면에 위치한 이곳은 소사나무 군락으로 유명하다. 특히 사방댐을 이용한 물놀이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준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는 조류학습장, 원숭이 가족 등이 거주하는 동물막사도 있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일상의 활력을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이다.

높이 703m의 두륜산은 우리나라 난대성 상록 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가 숲을 이뤄 경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반도에서 가장 남쪽 끝에 있는 두륜산도 해남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높이 703m의 두륜산은 우리나라 난대성 상록 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가 숲을 이뤄 경관을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서 깊은 사찰, 유적지는 물론 정상인 가련봉에서는 영암 완도, 진도, 신안 앞바다와 다도해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해남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아이들과 함께 해남을 방문했다면 해남공룡박물관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을 찾아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이들과 함께 해남을 방문했다면 해남공룡박물관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을 찾아보자. 해남군 황산면에서는 중생대 생물의 진화와 환경을 알 수 있는 해남공룡박물관이 있다.

세계 최초로 익룡과 공룡, 새 발자국이 동일 지층에서 발견된 지역으로 천연기념물 제394호에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박물관은 총 2층 규모로 알로사우르스 진품 화석을 비롯해 초식공룡 알둥지, 여러 공룡의 골격과 표본 등을 전시하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총 2층 규모로 알로사우르스 진품 화석을 비롯해 초식공룡 알둥지, 여러 공룡의 골격과 표본 등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해남뿐만 아니라 세계 해양자연사자료를 한곳에 모아 전시하고 있는 해양 전문 박물관이다.

세계적인 조개류와 산호류, 어류 등 해양생물 5만여 종을 통해 바다 생태계의 다양성과 신비를 느껴볼 수 있다. 문화해설사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여행한다면 더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국보 제240호 윤두서 자화상 등 우리나라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는 고산유물전시관도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국보 제240호 윤두서 자화상 등 우리나라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는 고산유물전시관도 있다. 고산 윤선도 유적지 내에 위치한 해남 윤씨의 유물전시관으로 한옥으로 지어져 운치 있는 모습을 전하고 있다.

2개의 전시관으로 나눠진 유물전시관에서는 총 46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으며, 윤두서 자화상은 물론, 해남윤씨 가전 고화첩(보물 제481호), 고산 윤선도 수적관계문서(보물 제482호) 등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여름이 찾아오면 즐겁게 해남을 즐길 수 있는 송평 해변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무엇보다 여름이 찾아오면 즐겁게 해남을 즐길 수 있는 송평 해변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3km에 이르는 고운 백사장과 다도해의 해안선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한가롭게 여름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아름다운 어촌 마을이 인상적으로 영화 서편제와 바람의 파이터 등 촬영이 이곳에서 이뤄지기도 했을 정도.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