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안전여행] 베트남 여행자를 위한 안전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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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안전여행] 베트남 여행자를 위한 안전여행 정보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6.2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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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홍수 피해지역, 호찌민 시 인플루엔자 발생
최근 북부 라이쩌우성, 하장성 지역 등에 홍수 및 산사태가 발생하여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베트남 북부지역 여행 시 홍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능하면 북부지역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사진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지역의 하롱베이.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자가 늘고 있다. 베트남은 다낭을 필두로 최근 한국인 여행자가 급증한 곳이다.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해외안전여행 정보를 알아보는 센스가 필요하다.

북부지역 홍수 발생, 여행자제 권고

최근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북부 라이쩌우성, 하장성 지역 등에 홍수 및 산사태가 발생하여 큰 인명피해(17명 사망, 11명 실종)가 발생하였다.

우리나라 여행자의 경우, 베트남 중부의 다낭이나 남부 호치민, 북부 하노이 지역을 주로 방문하고 있지만, 베트남 북부지역 여행 시 홍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능하면 북부지역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위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영사콜센터(+82-2-3210-0404), 주베트남대사관(+84-24-3771-0404, +84-90-402-6126), 주호찌민총영사관(+84-28-3824-8531, +84-93-850-0238) 연락처로 연락하면 된다.

호찌민 시 인플루엔자 발생, 개인위생수칙 준수해야

2018년 6월 호찌민시 쩌러이 병원 및 뜨주 병원에서 총 40명의 환자가 발생, 2명이 사망했다. 이에 호찌민 시를 방문하는 여행자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 젯스타

2018년 6월 호찌민시 쩌러이 병원(12명 환자 발생, 1명 사망) 및 뜨주 병원(의료진 8명 포함 28명 환자 발생, 1명 사망)에서 총 40명의 환자가 발생(2명 사망)했다. 이에 호찌민 시를 방문하는 여행자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고열(38∼40℃),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이고, 그 외에도 콧물, 코막힘, 안구통, 구토, 복통 등이 동반된다.

대부분 경증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은 합병증 발생 또는 기저질환의 악화로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고 일부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증상 지속기간 5일∼9일 정도로 알려져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받고,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올바른 손 씻기와 손으로 눈, 코 또는 입을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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