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행이 대세! 혼행에 좋은 도시, 스마트한 혼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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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행이 대세! 혼행에 좋은 도시, 스마트한 혼행 가이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6.28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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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구글번역, 마이리얼트립... 혼자 여행 떠날 때 필요한 똑똑한 어플
혼행은 장점도 많지만 자유여행, 배낭여행이 기본이다 보니 나홀로 준비가 벅찬 것도 사실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비단 나홀로세대가 아니라도 ‘혼술’ ‘혼밥’은 흔한 일이 됐다. ‘혼행’의 경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내 스타일대로 여행하고 싶어 선호된다.

혼행은 장점도 많지만 자유여행, 배낭여행이 기본이다 보니 나홀로 준비가 벅찬 것도 사실이다. 현지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돌발상황 역시 혼행의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여행길의 든든한 동무로 스마트폰 어플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혼행’에 좋은 도시는 어디이며, 혼행족을 위한 스마트앱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혼행에 좋은 도시는 현지민도 살기 좋은 도시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치안, 대중교통이 발달한 도시가 혼행에도 좋다. 사진은 살기좋은 도시 1위를 차지한 오스트리아 빈.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혼행에 좋은 도시를 고르기는 쉽다. 현지민이 살기 좋은 도시가 여행에도 좋은 도시이다.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치안과 같은 공공서비스, 대중교통이 발달했으며, 자연환경이 깨끗하고, 소비자 물자지수가 낮은 도시가 혼행에 좋은 도시이다.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업체 ‘머서’가 발표한 도시별 ‘삶의 질’ 순위를 살펴보면 오스트리아 빈이 1위, 스위스 취리히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4위는 독일 뮌헨, 5위는 캐나다 밴쿠버 순이다. 이들 도시가 최고의 혼행여행지라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런 한편 현지민 삶의 질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단기 혼행으로 인기가 많은 도시가 있다.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가깝고, 치안이 안정되고, 먹거리 문화가 발달하고, 쇼핑명소가 다양하고, 대중교통이 발달한 나라들이다.

대표적으로 싱가포르(26위), 홍콩(70위), 도쿄(44위), 오사카(58위), 타이베이(84위)를 들 수 있다. 참고로 서울은 살기 좋은 도시 73위에 올랐다.

필수 앱은 구글맵, 구글번역, 스카이스캐너, 마이리얼트립

교통이 발달하고 치안이 확실한 여행지라고 해도 스마트폰 어플이 없다면 혼행은 고난의 행군이 될 수밖에 없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이처럼 교통이 발달하고 치안이 확실한 여행지라고 해도 스마트폰 어플이 없다면 혼행은 고난의 행군이 될 수밖에 없다. 언어소통 문제, 길 찾기 문제에 있어 구글앱은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친구라고 할 수 있다.

구글의 GPS를 이용해 전 세계 모든 장소의 지도 정보를 제공하는 구글맵은 혼행족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세계 800여 도시의 도로정보와 대중교통정보, 맛집정보까지 제공해 준다.

구글번역앱 역시 ‘해외여행 필수 앱으로 웬만한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해준다. 문자를 일일이 타이핑할 상황이 안 된다면 실제 대화를 옮겨주는 대화모드 기능을 실행하면 된다. 두 사람이 2개의 언어로 말을 할 경우 두 언어를 모두 번역해주는 중앙 버튼을 선택할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는 보통 항공권을 구매할 때 사용하는 앱으로 알고 있지만 여행지 일정 조율, 숙박, 렌트카 등 여행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를 제공해준다.

이에 올인원 여행앱으로 불리는데 ‘스카이스캐너’를 활용하면 홈페이지를 일일이 들어가지 않아도 가격 비교 검색이 가능하다.

그밖에 해외안전여행 서비스 ‘핫츠고’는 해당 국가의 위험정보를 안내할 뿐만 아니라 위급 시 대사관, 병원, 약국, 경찰서 등 응급시설 위치 안내를 제공한다.

‘마이리얼트립’은 현지인도 많이 사용하는 앱으로 트래킹 코스 안내, 미술관, 성당 입장권 구매, 교통패스, 공연티켓 등을 모바일로 그것도 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용자가 남긴 리뷰만 2만5000개가 넘는 믿을 만한 어플.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

‘U+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혼행은 물론 가족,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에도 추천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모든 여행이 그렇지만 특히 혼행에 있어 해외 인터넷은 든든하게 챙겨가는 게 좋다. 하루 종일 길 찾기 기능을 켜놓거나 수시로 구글번역을 이용해야 할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중국, 일본, 미국 등 37개 국가에서 속도 제한, 용량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한 ‘U+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여름방학 혼행에 기억해 둘 만한 로밍 상품으로 9월 30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국내 통신강자 LG U+의 신상 ‘U+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용량, 속도, 가격, 품질 면에서 신뢰할 만한데 여기에 여러 나라를 경유하더라도 현지 유심을 교체하는 번거로움이나 포켓와이파이를 들고 다니는 수고로움이 없다.

해외여행지에서 언어소통, 길 찾기, 지하철 이용, 버스 이용은 물론 동영상 감상, SNS, 인터넷 쇼핑 이제 자유롭게 하자.

‘U+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혼행은 물론 가족,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에서도 통신사 상관 없이 데이터 함께쓰기로 최대 10명까지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이 로밍 상품은 방문국가의 LTE 데이터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3G/2G 데이터로 자동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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