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지방투어, 어떻게 즐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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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지방투어, 어떻게 즐길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6.14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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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정읍여행, 월드컵 시민 거리응원전 등
저렴하고 알차게 패키지 정읍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전북투어패스로 저렴하고 알차게 즐기는 패키지 정읍여행

우선 저렴하고 알차게 패키지 정읍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가 주목받고 있다.

전북투어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전라북도 내 전역의 문화유산과 자연, 관광, 숙박, 공연 등을 무료 또는 특별할인으로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다. 전북도가 도 내 여러 관광지를 ‘한 곳 더, 한 번 더’ 방문하도록 함으로써 전북관광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운영 중인 것으로, 토탈관광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관련해 시는 “이달 초순 사계절 테마형 시티투어와 내장사 문화재관람은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로, 내장산 케이블카는 특별할인가맹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북투어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전라북도 내 전역의 문화유산과 자연, 관광, 숙박, 공연 등을 무료 또는 특별할인으로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다. 사진/ 정읍시

이에 따라 전북투어패스 카드를 이용하면 시티투어버스의 경우 기존에 지불하던 탑승료(5,000원)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내장사도 문화재 관람료 3,000원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왕복 8,000원인 내장산 케이블카 이용료는 1,000원 할인된다.

시 관계자는 “전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 싸고 알차게 정읍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양질의 자유이용시설과 특별할인가맹점을 확보하는데 주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자유이용시설과 특별할인가맹점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전북투어패스 한 장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더욱 다양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춘천시, 러시아 월드컵 시민 거리응원전 마련

춘천시는 오는 6월 14일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시민 거리응원전을 마련한다.

확정된 응원 일정은 한국 예선전 두 경기로 △6월 18일 오후9시= 대 스웨덴 전 △6월 23일 밤12시= 대 멕시코 전이다.

스웨덴 전 응원은 이날 오후7시~ 11시까지 삼천동 케이티앤지 상상마당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상상마당 전시회, 축구영화 무료 관람, 축구 관련 게임, 페이스 타투 체험, 태극기 만들기 등의 사전 이벤트로 응원 열기를 띄운다.

또한 프로축구 춘천 연고팀인 강원FC는 응원용품과 음료수를 나눠준다.

오후8시 춘천MBC 야외공연장에서는 호수별빛축제 점등식과 축하공연 등이 있다.

멕시코 전 응원은 당일 오후10시~ 새벽 2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펼쳐진다.

오후10시부터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과 함께하는 뮤직토크쇼, 아이돌 그룹 축하 공연, 강원FC와 함께하는 퀴즈쇼, 선수 팬 사인회, 사인볼 증정 이벤트가 있다.

응원 현장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다.

시는 예선 마지막 경기인 대 독일 전(6월 27일 오후11시) 응원은 한국 팀 경기 결과와 시민들의 참여도를 봐서 결정키로 했다.

강동구,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양성

이 밖에 강동구는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갈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제2기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교육은 반려동물 행동전문가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산업 분야 종사자도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생명존중의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지난해부터 구는 동물훈련사, 동물매개활동가 등 관련 분야 취업 또는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2기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7개월 동안 강동리본센터 3층 교육장에서 주4회(월·화·수·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주요과목은 ▲반려견 행동학 ▲훈련학 ▲클리커 트레이닝 ▲애견 미용 등으로, 기초이론은 물론 참여자의 관심분야별 실습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과정 수료자에게는 개별 맞춤형 진로 상담과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의 취·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층에 반려동물 분야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해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 진출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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