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우수 이전지역(강원도)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6월 12일 오후 2시 원주 본사 대강당에서 ‘채용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강원도 원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공사는 강원권의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강원 지역 채용박람회 및 채용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함은 물론, 이전지역인재에게 필기시험 가점을 주는 등 이전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 나아가 2018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시 에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취지를 살려 이전지역인재를 18% 이상 채용하기 위해 채용목표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사에 대한 이전지역인재의 관심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공사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즐겁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2018년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공개하기로 하였다.
이번 채용 토크 콘서트는 ‘기대되는’, ‘젊은‘, ’참여하는‘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우선, 기업의 신제품 발표회처럼 공사의 2018년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최초로 발표함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기대되는‘ 토크 콘서트를 지향한다. 또한 전년도에 공사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사회자로 나선다.
아울러, 취업준비생들의 질문에 더욱 현실적이고 생생하게 답변을 하고자 신입사원이 패널로 직접 참여하여 ’선배와의 대화‘를 진행하는 등 신입사원들에 의한 ’젊은‘ 토크 콘서트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취업준비생이 패널로 참여하여 무대에 올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을 스마트폰 메시지로 전송하도록 하고 답변을 하는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채용 토크 콘서트는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공사 대강당에서 6월 12일(화)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개최될 예정이며, 6월 4일(월) 오전 11시부터 6월 8일(금) 오후 2시까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공사는 강원권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채용 토크 콘서트에 이어 공사 서울센터에서도 채용설명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김두조 한국관광공사 인사팀장은 “우리 공사는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 중 하나로 취업준비생들에게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그들의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자 한다”고 채용 토크 콘서트의 의의를 설명했다.
페루, 하계 휴가철 맞아 리마행 노선 증편

페루관광청은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하반기 여름 성수기를 맞아 캐나다 토론토-페루 리마 간 노선을 한시적으로 증편 운행한다고 전했다.
에어캐나다는 기존에 해당 구간 항공편을 운항해왔으며, 이번 증편으로 하계 휴가기간 동안 4개 직항편을 추가하며 주 7회 운항하게 됐다. 증편 운행은 6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약 3개월 간 운영된다.
주요 경유지 중 하나인 캐나다에서 리마로 가는 운항 스케줄이 증편됨에 따라 여행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페루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 아직 한국에서 페루를 잇는 직항 노선은 없으며, 델타항공∙아에로멕시코∙에어프랑스 등의 항공사를 통해 미주, 유럽을 경유해 리마로 도착할 수 있다. 페루는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나라 중 한 곳으로, 한국인 여행객은 최대 90일까지 페루에 머무를 수 있다.
한편, 페루는 6월부터 9월까지가 건기로 비가 잘 내리지 않으며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가 지속된다. 그래서 페루의 대표 액티비티 격인 트레킹은 물론이고 이외에 쿠스코 ATV및 바이크투어, 콜카캐년 래프팅, 리마 미라플로레스 서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