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인도양의 보석 ‘몰디브’는 지구상에서 가장 환상적인 허니문여행지로 꼽힌다. 에메랄드빛 바다에 파우더처럼 고운 모래, 울창한 열대밀림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몰디브의 자랑.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는 올해 가장 핫한 신혼여행지로 몰디브 ‘아야다 리조트’를 추천했다. 이에 지난 1일, 현지 몰디브 ‘아야다 리조트’ 세일즈 앤드 마케팅 부팀장인 메기 로우(Maggie Louw) 씨가 방한, 청담동 ‘허니문리조트’ 본사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메기 로우 씨는 방문객이 아야다에 빠지는 이유 6가지를 들면서 더욱 쾌적한 서비스로 한국인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메기 로우’ 마케팅 부팀장이 밝히는 아야다 6가지 매력은 무엇일까.

럭셔리한 빌라

무성한 열대림 속 112개의 럭셔리 빌라와 스위트로 구성된 아야다는 몰디브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가프달루 아톨에 속한 리조트로 말레에서 수상비행기로 갈 수도 있고, 스피드보트로도 갈 수 있다.

빌라마다 개인전용풀과 전용욕조를 갖추고 있어 프라이빗한 휴양을 보장하며 그밖에 하얀 모래해변을 산책하고, 에메랄드빛 바다 속에서 형형색색 해양생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생명력 가득한 리조트이다.

전 객실 전용수영장

아야다 오버워터 빌라 썬데크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고, 전용 풀에서 수영을 즐겨보자. 몸과 영혼이 한꺼번에 정화하는 일생일대 최고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사랑하는 자기와 나란히 앉아 인도양으로 넘어가는 석양을 바라보고, 마법처럼 펼쳐지는 밤하늘 아래 칵테일 한 잔을 기울이노라면 이 세상에 단 둘만이 존재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수한 바다 환경

아야다에서는 그림 같은 수상빌라에 머물며 거대 가오리, 바다거북이 헤엄치는 몰디브의 바다에 뛰어들어 인도양 물살을 몸으로 느껴도 좋고, 선셋크루즈를 타고 몰디브의 석양을 감상하는 것도 괜찮다.

선셋피싱의 경우, 몰디브 전통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 나가 즐기는 바다낚시로 뱃놀이를 즐기면서 다양한 열대 물고기를 잡을 수 있어 몰디브 여행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해양스포츠를 좋아한다면 스노클링, 카노에, 펀튜브, 스킨수쿠버, 제트스키, 웨이크보딩, 윈드서핑, 스탠드업 패들에 도전해보자. 몰디브 리조트 대부분이 기본적으로 스노클링과 스킨스쿠버 장비를 갖추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뜻밖의 미식투어

많은 여행자가 아야다를 인도양 대표 미식투어 여행 리조트로 꼽고는 한다. 아야다는 7개의 레스토랑, 바, 카페에서 즐기는 스타일리쉬한 식사와 기품 있는 와인 테스팅이 자랑이다.

뷔페식의 메인 레스토랑을 비롯해 지중해식 요리가 가능한 라군 레스토랑, 아시안 음식을 선보이는 파 이스트, 와인과 쿠바산 시가로 여유를 즐기게 해주는 와인&치즈 아일랜드 등 방문자가 어떤 식사를 원하든 아야다는 다 충족시켜준다,

한편 매주 월요일 제로 디그리(Zero Degree) 풀바에서 펼쳐지는 칵테일 쇼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칵테일 그리고 카나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터키식 목욕탕 하맘

8개의 트리트먼트 룸이 마련된 아이스파(AySpa)에는 사우나, 스파욕조, 스팀룸, 터키식 목욕탕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하맘은 터키를 비롯한 이슬람 국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중목욕탕으로 그 기원은 고대 로마에 두고 있다.

하맘은 증기욕실에서 나온 후 마사지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남녀 목욕탕이 구분되어 있다. 아야다 하맘에서는 핫스톤 마사지를 비롯해 얼굴 트리트먼트, 바디 스크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이용자가 많을 것에 대비해 미리 예약하는 방문하는 것이 좋다.

24시간 버틀러 서비스

아야다의 천국 같은 기분은 24시간 밀착해서 진행하는 버틀러 서비스 덕이 크다. 버틀러 서비스란 유럽 저택의 집사와 같은 개념으로 고객의 사소한 것까지 도와주는 ‘24시간 전담 서비스’이다.

아야다에서는 투숙객이 체크인하는 순간부터 체크아웃할 때까지 고객이 원하는 거의 모든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제공한다.

아야다의 버틀러 서비스는 고객을 섬세하게 이해, 고객 입장에서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 적정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