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봄날 고객들의 입맛 공략을 위해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출시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어번 브레이크 피크닉 세트 선봬
파크 하얏트 서울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Cornerstone)은 따뜻한 봄, 야외 나들이를 위한 어번 브레이크 피크닉 세트를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메뉴는 샐러드, 샌드위치 등의 아이템 중 선택 가능하며,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제공한다. 캐비아와 훈제 연어 등의 프리미엄 아이템을 포함한 샴페인 세트도 이용 가능하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샐러드 및 샌드위치는 1만3천5백원 부터, 샴페인 세트는 29만9천원부터이다 (부가세 포함). 10 세트 이상 주문 시 하루 전 예약이 필요하다.
기본 세트는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의 아이템 중 선택 가능하다. 샐러드 종류는 빵과 채소에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이탈리아식 샐러드 판자넬라, 닭가슴살 시저 샐러드, 당근 드레싱의 새우 새싹 샐러드 등이다. 샌드위치는 버지 소스에 모르타델라 소시지와 브라타 치즈를 곁들인 이탈리안 치아바타 샌드위치, 파스트라미 바게트 샌드위치, 그리고 아보카도와 모차렐라 치즈, 토마토, 바질 등으로 속을 채운 코너스톤 라운드 브래드 샌드위치 등이 가능하다. 샐러드 및 샌드위치 이용 시, 음료와 수제 디저트가 제공된다. 소프트 드링크와 산 펠레그리노 탄산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달콤한 마무리를 선사할 코너스톤 특제 디저트 아이템도 함께 제공한다.
봄 향기 머금은 와인과 함께 하는 달콤한 하루
롯데호텔서울은 봄 향기 가득한 와인과 모모야마의 봄 특선 코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Lovely Wine Blossom’ 프로모션을 4월 26일까지 선보인다.
총 5가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눈과 입 안 가득 봄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긋하고 쌉싸름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쑥과 노래미로 끓인 맑은 국, 계절 모둠 생선회, 김 조림 소스를 올린 전복과 송어 된장 구이, 독도 새우로도 유명한 꽃새우와 가키아게, 봄 도다리 조림, 도미, 멍게 야채 덮밥 등이 준비된다. 특히 도다리를 하루 정도 말려 꼬들한 식감을 살린 봄 도다리 조림은 비타민 C가 풍부한 초고버섯, 곤약, 모시 조개 등을 곁들이면 봄의 진미로 손색이 없다.
헬로우, 스프링~ 봄 맞이 와인 프로모션 선봬
이비스 앰배서더 인사동 호텔은 봄을 맞이해 와인 프로모션인 ‘헬로우, 스프링(Hello, Spring)’을 오는 7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호텔의 1층 로비에 위치한 르 바(Le Bar)에서 진행되는 본 프로모션은 데코르디 산 구에 디 주다 DOC(Decordi Sangue di Giuda, DOC) 와인과 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즈 플래터(Cheese Platter)로 구성된다.
데코르디 산 구에 디 주다 DOC는 레드 스파클링 와인으로 이탈리아 롬바르디아(Lombardia, Italy)의 올트레포 파베제(Oltrepo Pavese) 지역에서 생산된다. 부드럽고 우아한 과일 향과 꽃 향이 어우러져 달콤한 맛을 내는 이 와인은 청량감 있는 부드러운 탄산이 입안을 기분 좋게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