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벚꽃 여행, 싸게 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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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벚꽃 여행, 싸게 가려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3.07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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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공짜 항공권’ 등 항공업계 다양한 프로모션
일본에서 가장 빨리 벚꽃을 볼 수 있는 구마모토성은 ‘일본 벚꽃 명소 100선’에 드는 곳으로, 3월 말부터 구마모토성 공원에 심어진 약 800그루의 벚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사진/ 구마모토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에어서울이 일본 취항지의 벚꽃 개화 시기를 공개하며 봄나들이 여행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에어서울, 일본 취항지의 벚꽃 개화 정보 제공

에어서울은 벚꽃놀이 시즌을 맞아,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일본 취항지의 벚꽃 개화 정보를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벚꽃놀이 시즌을 맞아,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일본 취항지의 벚꽃 개화 정보를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일본에서 가장 빨리 벚꽃을 볼 수 있는 지역은 구마모토현의 구마모토성이다. 일본 3대 성 중의 하나인 구마모토성은 ‘일본 벚꽃 명소 100선’에 드는 곳으로, 3월 말부터 구마모토성 공원에 심어진 약 800그루의 벚나무가 장관을 이루며, 야간에도 조명과 함께 어우러진 벚꽃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지산과 태평양 연안을 끼고 있는 시즈오카 역시 4월 초까지 꽃놀이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진다. 특히, 시즈오카 중심부에 위치한 구릉 ‘니혼다이라’의 벚꽃은 일본 관광지 100선에서 1위로 선정되는 등 후지산과 함께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승지다.

이외에도 동경과 오사카는 물론, 요나고의 마쓰에성 공원과 다마쓰쿠리 온천, 다카마쓰의 리쓰린 공원, 히로시마의 평화기념공원, 미야지마 등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일본 인기 명소의 벚꽃이 만개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서울은 3월 6일부터 ‘공짜 항공권’ 프로모션 3탄으로 인천~히로시마 노선을 항공운임 0원(왕복 총액 4만7400원)에 선착순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승무원 안전 위한 호루라기 배부

티웨이항공은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여성 객실승무원들을 위한 배려 문화 조성에 나섰다. 사진/ 티웨이항공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여성 객실승무원들을 위한 배려 문화 조성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새벽 출퇴근이 잦은 여성 객실승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금일(7일)부터 호루라기를 제공한다. 호루라기 배부를 통해 여성 승무원들의 더욱 안전한 출퇴근길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현재 티웨이항공에서 근무 중인 객실승무원은 총 521명으로 이 중 444명의 여성 객실승무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올해부터 객실승무원들의 성희롱 관련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한 성희롱 고충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고충상담 운영위원에게 구두 혹은 메일, 개인 연락처로 상담을 신청하면 철저하게 비밀이 유지된 상태에서 고민을 나누게 된다.

또한 승무원들의 체력증진과 부상방지를 위해 회사 인근의 요가,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 스포츠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건강복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엑스, 2017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에어아시아 엑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연간 매출액이 크게 상승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 에어아시아 엑스

이 밖에 에어아시아 엑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연간 매출액이 크게 상승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 엑스 그룹의 4분기 매출액은 12억 2000만 링깃(약 336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1억 7000만 링깃(약 3228억 원)보다 약 4% 상승했다. 연간 실적은 더 큰 폭으로 개선됐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상승한 45억 6000만 링깃(약 1조 2581억 원)을, 순영업이익은 약 40% 상승한 1억 1500만 링깃(약 317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890만 링깃(약 2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1% 상승했다.

항공사의 수송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수송승객 수와 유효좌석 킬로미터(Available seat per kilometres, ASK)도 2016년 대비 2017년에 각각 25%와 19%씩 크게 상승하며 연간 평균 탑승률 82% 돌파를 견인했다. 에어아시아 엑스 그룹의 2017년 총 수송 승객 수는 약 584만 명이었다.

에어아시아 그룹(에어아시아 엑스 및 계열사 제외)의 실적도 크게 상승했다. 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 상승한 26억 6000만 링깃(약 7339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상승한 97억 1000만 링깃(약 2조 6791억 원)을, 연간 순영업이익은 8% 상승한 15억 9000만 링깃(4387억 원)을 기록했다.

에어아시아 그룹의 4분기 수송승객 수는 17% 상승한 1044만 명으로, 연간 탑승객 수는 전년 대비 11% 상승한 3910만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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