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인도네시아 바탐 관광협회 소속 여행사 초청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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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인도네시아 바탐 관광협회 소속 여행사 초청 팸투어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3.07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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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내 시군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 기대
합천군은 이달 6일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바탐(BATAM) 관광협회 소속 여행사를 초청, 경남지역 상품개발을 위한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팸투어 지원에 나섰다. 사진/ 합천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합천군은 이달 6일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바탐(BATAM) 관광협회 소속 여행사를 초청, 경남지역 상품개발을 위한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팸투어 지원에 나섰다.

경남도가 무슬림·화교 관광객 유치를 위해 9개 현지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를 초청해 진행한 이번 팸 투어는 6일부터 1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합천을 비롯한 인근 6개 시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특색있는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볼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합천을 방문한 일행은 자연이 숨쉬는 가야산의 깨끗한 환경에서 채취한 산나물로 준비한 산채 정식을 먹은 후, 천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해인사를 방문해 한국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을 둘러보며 세계기록문화유산의 정수를 만끽했다.

이어 영화·드라마·CF 등 200여편 이상 작품을 촬영한 국내 최고의 특화된 시대물 오픈세트장인 영상테마파크와 실제 청와대를 68% 규모로 축소한 청와대 세트장을 찾아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이 포즈를 취하며 사진도 찍는 등 한류문화에 관심이 많은 인도네시아 팸투어단에 관광상품으로 가치를 높게 평가받으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전답사를 통해 상품개발과 실질적인 방문으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해외홍보 활동을 통해 합천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합천박물관 우수인증기관 선정

합천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합천군

아울러 합천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시행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운영․관리 평가를 통한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6년‘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의 개정으로 도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경영전략’, '경영관리’, ‘사업관리’, ‘고객관리’ 등 4개의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조사와 현장평가를 실시 후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3개관을 공립박물관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결과는 합천박물관이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다라국 유물 및 합천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으로 소개함을 물론, 다양한 특별기획전 개최와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박물관의 기본 기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사회의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앞으로 합천박물관은 우수 인증기관 선정소식을 외부로 알리고, 다양한 전시 및 내실있는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지역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향후 합천박물관은 인증서를 발급받고 ‘2017년 우수박물관 인증’을 외부에 공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도서관에서 아빠와 텐트 속 하룻밤 추억 만들기

춘천시립도서관은 1박2일 일정으로 도서관 어린이캠프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독서와 놀이를 하는 것으로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아빠와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주려는 것이다. 사진/ 춘천시

춘천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어린이캠프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1박2일 일정으로 도서관에서 독서와 놀이를 하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아빠와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주려는 것이다.

시립어린이도서관 안에 텐트를 치고 독서체험, 레크리에이션, 책 놀이, 자율 독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연령대를 나눠 연 4회 운영한다. 회당 10개 팀 20명. 준비물은 이불, 세면도구를 준비해야 한다.

첫 행사는 4~5세 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3월9~ 10일(오후7시~ 오전8시) 열린다. 다음 캠프는 △6월8~ 9일(6~7세 유아) △9월7~ 8일(초등학교 1학년) △12월7~ 8일(초등학교 5학년)이다.

캠프시작 전달 첫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대규모 한류 관광객 유치…장근석 춘천 팬미팅 1000여명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한류 스타 장근석 팬미팅(3월의 스노snow페스티벌)이 3월 9일 오후8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열려서 한류팬 1000여 명이 춘천을 찾는다. 사진/ 장근석 인스타그램

대규모 한류 관광객이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한류 스타 장근석 팬미팅(3월의 스노snow페스티벌)이 3월 9일 오후8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중화권, 동남아, 유럽과 아메리카 지역 한류팬 1000여명이 참석한다. 3월 9일부터 개막하는 평창동계패럴림픽과 연계한 한국관광상품을 통해 방문하는 것.

이들은 행사에 앞서 당일 춘천투어를 한다. 명동 닭갈비 골목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중앙시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소양강스카이워크를 방문, 체험과 주변 야간경관을 즐기는 일정이다.

시는 관광 안내원 배치, 주차장 편의, 소양강스카이워크 무료입장 등을 지원한다. 또 한류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각 언어별 홍보물도 제공한다.

시는 “강원도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패럴림픽 관광객을 유치했다”며 “한류관광도시 춘천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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