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여행지 100선⑥, 알프스의 아름다움을 울산에서 ‘영남 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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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여행지 100선⑥, 알프스의 아름다움을 울산에서 ‘영남 알프스’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3.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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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100선 영남 알프스와 함께 가볼 만한 울산 추천 여행지는 어디?
울산은 동해와 맞닿아 있는 경상권을 대표하는 도시이자 여행지이다. 동쪽을 제외하고 서쪽과 남쪽과 북쪽이 태백산맥으로 형성되어 있어 수려한 풍경을 즐기기에도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사진/ 울주군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울산은 동해와 맞닿아 있는 경상권을 대표하는 도시이자 여행지이다. 동쪽을 제외하고 서쪽과 남쪽과 북쪽이 태백산맥으로 형성되어 있어 수려한 풍경을 즐기기에도 최고의 장소로 울산이 손꼽힌다.

이런 이유로 영남 지역의 알프스라는 별명이 있는 독특한 여행지를 만날 수 있다. 영남 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역에 형성된 산악지역으로 해발 1000m의 고봉이 줄지어 있다.

유럽의 알프스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우리나라 산만이 가지고 있는 수려한 산세와 풍경은 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어 1년 365일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유럽의 알프스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우리나라 산만이 가지고 있는 수려한 산세와 풍경은 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어 1년 365일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다.

영남 알프스는 가지산, 신불산, 천황산, 운문산, 재약산, 간월산, 취서산, 고헌산, 문복산을 따라 만날 수 있으며 낙동강과 평행을 이루며 형성되어 있는 것도 특별하다. 이런 까닭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영남 알프스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워낙 유명한 명산이고, 알프스 내에도 수많은 고찰이 자리잡고 있어 산길을 즐겨도 좋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영남 알프스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워낙 유명한 명산이고, 알프스 내에도 수많은 고찰이 자리잡고 있어 산길을 즐겨도 좋다. 여름이 찾아오면 계곡을 방문해봐도 좋고, 가을에 들어서며 낭만의 정치를 즐길 수 있는 억새군락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겨울에는 아름다운 설경을 바라볼 수 있어 좋은 여행지이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간월재의 경우 백패킹의 성지로 불릴만큼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산악자전거 MTB를 즐기기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영남 알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등도 인기가 높다. 사진/ 울주군

이밖에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간월재의 경우 백패킹의 성지로 불릴만큼 유명하다. 더불어 산악자전거 MTB를 즐기기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영남 알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등이 있다.

영남 알프스와 함께 울산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울주군 언양읍에서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언양 5일장인 언양알프스시장은 매월 2일과 7일, 12일과 17일, 22일과 27일 장이 선다.

언양 5일장인 언양알프스시장은 매월 2일과 7일, 12일과 17일, 22일과 27일 장이 선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예로부터 청도, 밀양, 동래, 양산, 영천, 울산 7개의 지역에서 각종 농산물을 한자리에 모인는 큰장으로 7읍장이라고도 불렸다.

이밖에도 울산을 찾았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간절곶을 빼놓을 수 없다. 간절곶에는 아름다운 등대 16경에 선정된 간절곶 등대와 함께 높이 5m의 거대한 소망 우체통을 만날 수 있다.

울산을 찾았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간절곶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울주군
간절곶 등대만큼이나 소망길 해안도로도 유명한데, 길을 따라 아름다운 동해를 만날 수 있는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곳은 간절곶 등대만큼이나 소망길 해안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동해를 만날 수 있는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다. 진하 명선교에서 신암항까지 10km구간을 달리 수 있으며, 각 구간마다 사랑, 낭만, 행복 등 다섯 가지 테마의 코스로 이뤄져 있어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울산광역시 남구 여천로에는 영남 알프스만큼 아름다운 마을 신화마을이 있다. 1960년 울산공단이 생기며 이주한 사람들이 모여들어 만들어진 마을이다. 최근에는 울산의 예술마을로 알려지면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울산광역시 남구 여천로에는 영남 알프스만큼 아름다운 마을 신화마을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곳의 벽화는 다른 지역의 벽화와 달리 화가와 조각가, 시인, 기획자가 직접 테마를 지정해 만든 벽화로 유명하다.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미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의 세계를 알 수 있도록 조성됐다.

1960년대의 가옥과 골목에서 수준 높은 풍경이 계속되는 모습은 그야말로 지붕없는 미술관이라는 표현이 제격이다. 

1960년대의 가옥과 골목에서 수준 높은 풍경이 계속되는 모습은 그야말로 지붕없는 미술관이라는 표현이 제격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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