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봄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며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 각 지역 특산물 활용한 파인다이닝의 즐거움 선사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제주선(濟州膳)’과 르 쉬느아(Le Chinois)’를 오픈하며 이제껏 제주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인 제주선과 중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인 르 쉬느아의 메뉴는 한식과 중식의 정통성을 살리면서 제주 식재료를 최대한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 흑돼지, 보들결 한우, 모슬포 방어, 금태, 활전복 등 제주 각 지역 특산물을 메인 식재료로 사용해 제주 자연의 맛과 정통 테크닉을 이용한 파인다이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제주 명인 고소리술과 같은 제주 토속주 및 국내 장인들이 빚은 전통주와 귀주 마오타이 및 오량액 등 한식과 중식과 최고의 조화를 이루는 명주와 함께 맛볼 수 있다.
메종글래드 제주, ‘김태우X알리 콘서트’ 개최
메종글래드 제주는 문화와 휴식, 미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김태우X알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3월 18일(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메종글래드 제주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김태우X알리 콘서트’는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 관람객에게는 7만7000원 상당의 메종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디너 뷔페 이용권(1인)을 제공해 콘서트와 디너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 삼다정 디너 뷔페는 3월 31일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당일에는 컨벤션홀에 베이커리, 스낵 등 핑거푸드와 음료를 제공한다.
또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객실 패키지와 라운딩 패키지를 특별히 마련했다. 객실 패키지는 ▲객실 1박, ▲김태우X알리 콘서트 VIP석 관람, ▲삼다정 디너 뷔페 및 커피를 제공한다.
평창 스타일의 호캉스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의 북적거리는 열기가 부담스럽다면, 올림픽이 끝난 후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평창 스타일의 호캉스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올림픽 기간 동안 외신 기자들의 숙소로 운영되고 있는 평창 더 화이트 호텔은 오는 4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쉼’을 느낄 수 있는 이 호텔은 해발 700m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평창의 사계절을 경험할 수 있는 호텔이다.
또 호텔동, 빌라동, 테라스동으로 구성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족 여럿이 함께 평창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복층 구조의 객실을, 평창의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야외 테라스가 마련돼 있는 테라스동을 추천한다.
새롭게 개통한 서울-강릉 구간의 KTX 경강선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 만에 평창에 방문할 수 있으니, 주말을 활용한 국내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이다.
하워드존슨 인천 에어포트, 케세이 퍼시픽 항공사 승무원 유치성공
이 밖에 하워드존슨 인천 에어포트 및 데이즈호텔 앤 스위트 인천 에어포트는 케세이 퍼시픽 항공 승무원 유치에 성공했다.
미래인베스트스먼트는 영종도 운서역에 위치한 복합쇼핑타운 메가스타영종(호텔, 상가, 오피스텔)의 관리 및 운영을 맡고 있는 유월드의 호텔운영 법인이다.
케세이 퍼시픽 항공은 홍콩을 거점으로 운영, 현재 42개국 190여개 지역에 취항하고 있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항공사로서, 2018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베스트에도 선정 될 만큼 명성이 높은 항공사로 알려져 있다.
하워드존슨 인천 에어포트 및 데이즈호텔 앤 스위트 인천 에어포트는 윈덤호텔그룹으로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특급 듀얼 브랜드로 총 751객실을 보유, 그 외 레스토랑,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레저센터를 갖춘 특급호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