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추억으로 가득” 평창 시티투어 가볼 만한 곳은?
상태바
“특별한 추억으로 가득” 평창 시티투어 가볼 만한 곳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2.20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따라 평창 북부, 체험과 모험으로 재미 두 배 평창 남부 등 추천 여행지
세계인의 축제가 열리는 평창에서는 2월 한 달,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세계인의 축제가 열리는 평창에서는 2월 한 달,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바로 올림픽 기간 중에만 특별 운영되는 평창 시티투어가 있기 때문이다. KTX를 타고 이색적인 겨울왕국 평창을 여행할 수 있는 시티투어는 평창의 매력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평창 시티투어 1코스는 진부역에서 떠나 대관령 하늘목장, 이효석 문학관, 월정사 전나무숲길로 떠나는 테마여행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평창 시티투어 1코스는 진부역에서 떠나 대관령 하늘목장, 이효석 문학관, 월정사 전나무숲길로 떠나는 테마여행이다.

대관령 하늘목장은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대관령에서 트랙터가 이끄는 마차를 타고 정상에 올라 깨끗한 강원도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풍력발전기와 탁 트인 목장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기에도 좋아 SNS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효석 문학관은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지이자 가산 이효석 선생의 출생지이기도 한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효석 문학관은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지이자 가산 이효석 선생의 출생지이기도 한 여행지이다. 이효석문학관은 이효석의 문학세계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볼 수 있는 문학전시실, 문학교실, 창작실, 영상실, 옛 봉평장터 모형 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천년의 숲이라고 불리는 월정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아름다운 숲길로 손꼽히는 곳이다. 일주문에서 월정사 입구까지 약 1km의 구간에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다.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천년의 숲이라고 불리는 월정사로 가는 길목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아름다운 숲길로 손꼽히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평창 2코스는 평창 남부를 여행하는 탐험코스로 마련되어 있다. 진부역에서 시작되는 2코스에는 보배체험목장, 평창장(대화장터), 백룡동굴 등이 여행자를 맞이하고 있다.

보배체험 목장은 평창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우유로 만든 유제품도 맛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관광형 목장이다. 특히 생치즈에서 느낄 수 있는 죽죽 늘어나는 치즈로 마드는 피자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평창장(대화장터)는 평창 남부권의 전통시장으로 현대식 상설시장과 5일마다 열리는 전통장이 공존하는 독특한 여행지이다. 평창은 정선, 봉평, 대화, 영월과 인접한 교통의 중심지로 예부터 다양한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평창장(대화장터)는 평창 남부권의 전통시장으로 현대식 상설시장과 5일마다 열리는 전통장이 공존하는 독특한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이곳에서는 강원도 대표 먹거리로 꼽히는 메밀을 이용한 메밀부치기, 메밀전병은 물론 수수뿌꾸미, 올챙이국수 등도 맛볼 수 있어 평창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백룡동굴은 평창군 미탄면에 위치한 총 길이 1.8km의 천연석회동굴이다. 동굴 입구부터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기암괴석으로 이뤄져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된 아궁이와 온돌 흔적, 토기들이 발견되고 있어 거처로도 사용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60호.

백룡동굴은 평창군 미탄면에 위치한 총 길이 1.8km의 천연석회동굴이다. 동굴 입구부터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기암괴석으로 이뤄져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평창 시티투어 3코스는 1·2코스와 다르게 평창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구성된다.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따라 월정사를 방문하면 귓가에 더욱 선명하게 들리는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힐링여행지이다.

우리나라 겨울을 대표하는 대관령눈꽃축제도 오는 22일까지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전체가 올림픽 오륜기를 형상하는 눈기둥으로 마련되어 있다. 눈기둥 안에는 초대형 눈조각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 겨울을 대표하는 대관령눈꽃축제도 오는 22일까지 즐길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