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호텔 그룹, 호텔리어 전문 교육 기관 ‘앰배서더 아카데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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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배서더 호텔 그룹, 호텔리어 전문 교육 기관 ‘앰배서더 아카데미’ 오픈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1.25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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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 호텔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실무 중심의 호텔리어 교육 기관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호텔리어 양성 전문 기관인 앰배서더 아카데미를 개관해 25일 오전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호텔리어 양성 전문 기관인 앰배서더 아카데미를 개관해 25일 오전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기자간담회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 안승준 부회장과 김태흥 상무를 비롯해 재미건축가 김용원, 앰배서더 아카데미 교육부 박순영 부장이 참석했다.

사진은 좌측부터 앰배서더 호텔 그룹 김태흥 상무, 안승준 부회장, 재미건축가 김용원, 앰배서더 아카데미 교육부 박순영 부장. 사진/ 김지수 기자

앰배서더 아카데미는 호텔업 외길만을 걸어온 앰배서더 호텔그룹의 63년 호텔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호텔리어 전문 교육기관으로,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옆에 있다. 

커리큘럼으로는 청년취업아카데미와 취업희망자지원교육 같은 국비지원과정과 그룹 내 23개 호텔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및 역량 강화 교육 그리고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 또는 일반인을 위한 호텔 직업 교육으로 구성된다. 향 후 전문자격증 과정을 신설하고 학점은행제도 도입할 예정이다.

앰배서더 아카데미는 호텔업 외길만을 걸어온 앰배서더 호텔그룹의 63년 호텔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호텔리어 전문 교육기관이다. 사진/ 김지수 기자
앰배서더 아카데미는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 또는 일반인을 위한 호텔 직업 교육으로 구성된다. 사진/ 김지수 기자

앰배서더 아카데미의 건축은 대한민국 건축 대상을 받은 포스코센터의 기본설계를 한 재미건축가 김용원 씨가 담당했다.

2002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리노베이션을 담당했던 인연으로 이번 아카데미의 설계도 진행하게 되었다. 아카데미건물의 외관을 일반적인 박스형태가 아닌 유선형으로 설계하여 정형화된 교육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시설로서의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소재와 색감의 건축 자재를 사용하여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이자 감성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곳으로 연출하였다. 총 7개 층으로 지어진 아카데미 내부에는 강의장과 식음료 실습실, 휴게실, 도서관, 옥상정원, 주차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로 마감된 총 4개의 강의실은 30~40명씩 수용 가능하며, 3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는 도서관 겸 휴게 시설로 수강생들의 휴식 및 창의적인 행사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로 마감된 총 4개의 강의실은 30~40명씩 수용 가능하다. 사진/ 김지수 기자

4층에 위치한 ICT룸에서는호텔 운영 시스템인 오페라, POS, HMS를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컴퓨터 40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러닝 시스템과 전자칠판 도입 등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ICT 특화 교육 시설로 지어졌다. 

5층에 위치한 식음료 실습실의 경우 간단한 조리 실습을 비롯해 레스토랑 서비스 교육, 테이블 매너 교육, 칵테일, 와인 및 바리스타 교육 등이 가능하다. 식음료 실습실 옆으로는 옥상 야외 정원이 마련되어있어 파티 장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5층에 위치한 식음료 실습실의 경우 간단한 조리 실습을 비롯해 레스토랑 서비스 교육, 테이블 매너 교육, 칵테일, 와인 및 바리스타 교육 등이 가능하다. 사진/ 김지수 기자

앰배서더 아카데미를 건축한 김용원 재미 건축가는 “다양한 소리가 결합하고 조화되어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내는 오케스트라처럼, 앰배서더 아카데미의 다양한 자재와 색채들은 건축, 인테리어, 조경, 조명이 함께 어우러지게 설계했습니다. 낮과 밤, 사계절에 색다른 느낌과 감성을 줍니다.”라고 밝혔다. 

앰배서더 아카데미의 김태흥 상무는 “지난 63년간 호텔업 외길만을 걸어온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호텔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살아있는 호텔 운영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하여 실무 중심의 전문호텔리어를 양성하고 나아가 최고 명성의 호텔 교육 기관으로서 국내 호텔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한편, 앰배서더호텔 그룹 회장 서정호는 동영상을 통해 “호텔의 경쟁력은 하드웨어인 시설과 소프트웨어인 서비스로 구분되는데, 서비스의 원천은 직원들의 역량입니다.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쉽게 모방할 수 있지만, 소프트웨어는 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우리 회사만의 특별한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앰배서더호텔 그룹 회장 서정호는 동영상을 통해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쉽게 모방할 수 있지만, 소프트웨어는 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우리 회사만의 특별한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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