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3주년 특집, 이국주 냉장고 2:2 팀 파이널 매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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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3주년 특집, 이국주 냉장고 2:2 팀 파이널 매치 승자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1.28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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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제 취향 때문에 좀 가지 않았나 싶어요”
지난 27일 방영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27일 방영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3주년 특집 ‘다시 도전하고 싶은 냉장고 주인들’ 편을 이어 개그우먼 박나래와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이 3주년을 맞이해 최초로 셰프 군단이 2:2 토너먼트 팀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2:2 토너먼트 팀 대결은 지난 20일 방영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박나래 냉장고 대결’로 A팀(정호영, 유현수 셰프)과 B팀(이연복, 레이먼킴 셰프)이 승부를 겨뤄 A팀이 승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2 토너먼트 팀 대결 ‘이국주 냉장고 대결’로 C팀(김풍, 오세득 셰프)과 D팀이(샘킴, 미카엘 셰프) 승부를 겨뤄 D팀이 승리하게 되었고, A팀과 D팀이 파이널 매치로 돌입했다.

‘이국주 냉장고 대결’로 C팀(김풍, 오세득 셰프)과 D팀이(샘킴, 미카엘 셰프) 승부를 겨뤄 D팀이 승리하게 되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이국주 냉장고 2:2 팀 파이널 매치 

A팀의 정호영, 유현수 셰프의 팀이름은 ‘굴러온 돌부리 팀’으로 이국주 냉장고 속 재료로 ‘제비~ 복 먹으러 나간다’ 요리를 선보였다.

D팀의 샘킴, 미카엘 셰프의 팀이름은 ‘대자연’으로 이국주 냉장고 속 재료로 ‘봉골레 안 먹고 가시나’ 요리를 선보였다.

제비~ 복 먹으러 나간다 조리 방법 

A팀의 정호영, 유현수 셰프는 ‘제비~ 복 먹으러 나간다’ 요리를 선보였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1. 핸드블렌더에 부추, 물을 넣고 간 뒤, 건더기를 걸러낸다. 
2. 체에 거른 밀가루에 부추즙을 넣고 부추수제비반죽을 만든다. 
3. 끓는 물에 북어대가리, 다진 마늘, 청주를 넣고 끓여 육수를 낸다. 
4. 대파를 꼬치에 꽂아 직화 한다. 
5. 완성된 수제비 반죽을 볼에 담고 랩을 씌어 숙성시킨다. 
6. 인스턴트 사골곰탕과 양지, 물을 함께 끓인다. 
7. 알배추,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썬 뒤, 대패삼겹살과 함께 볶는다. 
8. 볶은 채소와 대패삼겹살을 양지를 삶던 냄비에 넣고 끓인다. 
9. 달래와 부추장아찌를 잘게 썬 뒤, 부추장아찌 국물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10. 부추달래소스에 잘게 썬 팽이버섯, 곱게 다진 깨, 참기름, 식초, 고춧가루, 설탕을 섞는다. 
11. 핸드블렌더에 조미간장, 맛술, 설탕, 식초, 청양고추를 넣는다. 
12. 11에 마요네즈, 깨를 넣고 갈아 참깨소스를 만든다. 
13. 끓이던 양지 국물에 북어대가리육수, 맛술, 일본간장을 넣고 끓인다. 
14. 숙성한 수제비반죽을 넓게 민 뒤, 부추를 넣고 접어 다시 한번 민다. 
15. 끓는 물에 부추수제비반죽을 떼어 넣고 삶는다. 
16. 간 감자, 밀가루, 전분을 섞어 감자전반죽을 만든다. 
17. 기름을 두른 팬에 감자전반죽을 넓게 편 뒤, 바지락살을 올려 조개감자전을 부친다. 
18. 칼립을 낸 갑오징어를 한번 데쳐 국물에 넣는다. 
19. 끓이던 국물에 부추수제비를 올리고 얇게 저민 양지를 얹는다. 
20. 어복쟁반에 대파와 새송이버섯을 올린다.

유현수 셰프의 밀가루 반죽 TIP : 숙성할 시간이 없을 때 식초를 넣으면 숙성한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봉골레 안 먹고 가시나 조리 방법

D팀의 샘킴, 미카엘 셰프는 ‘봉골레 안 먹고 가시나’ 요리를 선보였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1. 체에 거른 밀가루에 호박즙을 넣어 반죽한다. 
2. 기름을 두른 냄비에 마늘편, 손질한 새우와 오징어, 잘게 썬 홍고추, 바지락, 올리브오일, 물을 넣고 끓인다. 
3. 빵반죽을 밀대로 밀어 넓게 편 뒤, 모차렐라치즈를 넣고 접어 빵 모양을 잡는다. 
피타빵 : 동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먹는 넒적한 빵, 불가리아에서는 크리스마스나 결혼식 같은 특별한 날에 먹는다. 
4. 치즈를 넣은 피타빵을 그릴팬에 굽는다. 
5. 양파, 마늘종장아찌, 칵테일소스, 올리브오일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6. 기름을 두른 팬에 손질한 새우를 굽다가 소금, 후추로 간 한다. 
7. 마늘을 잘게 다진 뒤, 버터를 섞어 갈릭버터를 만든다. 
8. 피타빵에 갈릭버터를 발라가며 굽는다. 
9. 봉골레스튜에 구운 새우와 잘게 썬 대파를 넣는다.

한편, A팀과 D팀의 요리를 맛본 이국주는 A팀에게 승리의 별을 달아주었다. 이국주는 “수제비랑 고기랑 좋아하는 식재료가 워낙 많아서…. 한식에 조금 더 가까웠던 게 제 취향 때문에 좀 가지 않았나 싶어요.”라고 전했다.

이국주는 “수제비랑 고기랑 좋아하는 식재료가 워낙 많아서…. 한식에 조금 더 가까웠던 게 제 취향 때문에 좀 가지 않았나 싶어요.”라고 전했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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