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겨울에 이색적인 부산여행 “해운대로 겨울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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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겨울에 이색적인 부산여행 “해운대로 겨울 여행 떠나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1.28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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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항구도시 부산' 달맞이 고개, 키자니아 등 가볼만한 여행지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최고의 항구도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서면서 겨울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겨울의 낭만을 즐기기에 제격인 겨울바다 여행지로의 검색 또한 많아지는 중이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와 접하고 있어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바다 여행지를 꼽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최고의 항구도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답게 여행할만한 장소도 많아 꼼꼼히 살피기엔 시간상으로 여유가 많지 않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답게 여행할만한 장소도 많아 꼼꼼히 살피기엔 시간상으로 여유가 많지 않다. 그렇다면 해운대구에 집중해보는 것은 어떨까.

부산의 동쪽에 자리 잡은 해운대구를 찾았다면 달맞이 고개를 방문해보자. 달맞이 고개는 미포에서 청사포로 넘어가는 와우산 중턱에 위치한 해안 고개이다. 이곳은 해운대를 바라보면서 동백숲,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겨울에도 그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부산의 동쪽에 자리 잡은 해운대구를 찾았다면 달맞이 고개를 방문해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달맞이 고개에서는 해운대를 바라보면서 동백숲,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겨울에도 그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달맞이 고개에서 내려다보이는 바다 또한 창파(滄波)라고 일컬을만큼 빼어난 여행명소이다. 해운대 서쪽의 동백섬과 함께 대한팔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부산을 찾았다면 광안대교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광안대교는 부산시 수영구와 해운대구를 연결하는 국내 최대의 해상복층 교량으로 전체 교각 길이가 무려 7420m에 이르는 2개 층의 현수교이다.

광안대교는 부산시 수영구와 해운대구를 연결하는 국내 최대의 해상복층 교량으로 전체 교각 길이가 무려 7420m에 이르는 2개 층의 현수교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광안대교는 부산의 각 지역을 빠르게 잇는 교통수단으로써의 역할뿐만 아니라 밤에는 겨울바다와 함께 은은한 조명으로 더욱 사랑받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광안대교에서는 전망대를 갖추고 있어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와 황령산, 동백섬, 달맞이 언덕 등 주요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색적인 여행지를 꼽자면 해운대구 센텀4로에 위치한 키자니아 부산이 있다. 전 세계 5000만 명 이상이 체험한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는 ‘직업’을 테마로 하는 리얼 테마파크로 국내에서는 2번째, 전 세계에서는 22번째로 개장했다.

이색적인 여행지를 꼽자면 해운대구 센텀4로에 위치한 키자니아 부산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키자니아 부산에서는 진에어, 오뚜기, 신세계, MBC 등 국내외 대표기업과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키자니아 부산에서는 도시의 특색을 살려 부산바다에서 즐기는 ‘보트 조종스쿨’, 야구의 도시답게 ‘스포츠 중계센터’ 등 차별화된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진에어, 오뚜기, 신세계, MBC 등 국내외 대표기업과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겨울이 찾아오면 동백섬에 위치한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도 많은 여행자가 찾아온다. 이곳은 2005년 11월에 열린 제13차 APEC 정상회담의 회의장으로 잘알려져 있는데, 누리라는 명칭은 세상, 세계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겨울이 찾아오면 동백섬에 위치한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도 많은 여행자가 찾아온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전체적인 형상은 한국 전통의 정자를 현대적으로 표현했으며, 우리나라 대청마루 컨셉으로 오륙도, 광안대교, 달맞이 언덕 등을 조망할 수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인접해 해운대 절경을 감상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미와 현대미를 고루 갖춘 고품격 국제 회의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동백섬에서 동백꽃도 보고 바다의 도시 부산을 즐기는 또 다른 즐거움인 바닷속 세계를 살펴보는 것도 부산여행으로 추천된다.

동백섬에서 동백꽃도 보고 바다의 도시 부산을 즐기는 또 다른 즐거움인 바닷속 세계를 살펴보는 것도 부산여행으로 추천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SEA LIFE 부산 아쿠아리움은 4000여 평의 대규모 단지에 지상 1층에서 지하 3층까지 이뤄진 아쿠아리움이다. 테마별로 특성을 살린 수조와 해저터널, 수중생태계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이다.

상어와 거북이뿐만 아니라 작은 불가사리, 해마 등 약 250여 종, 1만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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