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하와이 이웃섬이 대세라는데” “그래도 신혼여행은 몰디브지” 예비 신혼부부들이 일생일대의 소중한 순간을 보내기 위해 목하고민 중이다. 10월에 결혼하는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신혼여행지가 어디인지도 알고 싶어한다. 

이 고민들을 단번에 해결할 수가 있는 방법이 있다. 다음 주 주말 8월 19일과 20일 신혼여행전문여행사 허니문 리조트가 코엑스우크우드에서 개최하는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이다.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에 등장하는 허니문박람회 상품들은 3가지 유형으로 대별된다.

몰디브, 하와이, 푸껫, 발리 등 인기 신혼여행지의 상품들이 그 첫 번째 유형이라면 세부, 보라카이, 코사무이. 코타키나발루, 코창코쿳, 카오야이, 다낭, 사이판, 괌 등은 가성비가 높은 여행지 상품들은 두 번째 유형이다.

또 호주, 유럽, 칸쿤, 타히티, 모리셔스, 세이셸, 남아공 등은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남들과 다른 신혼여행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세 번째 유형으로 분류된다.

이번 허니문박람회는 허니문리조트의 하와이 직영 사무실 개설 5 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따라서 하와이 항공과 함께 고객사은 행사가 주목할 만하다. 내용을 보면 하와이안 항공이 이웃섬 마우이, 카우아이, 빅아일랜드 라나이 섬 등 이웃섬을 방문하는 경우 항공권을 선착순 50명에 무료로 제공한다.

하와이항공을 이용하는 힐튼하와이언빌리지 4박6일 상품은 1백 59만원이라는 파격가에 만나게 된다. 이 가격에 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 마키노 크랩하우스 시푸드, 매직오프 폴리네시아 입장, 웨딩스냅 촬영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웃섬 여행도 주목할 만하다. 빅아일랜드 섬의 힐튼와이콜로아는 5박7일이 2백32만원, 마우이 섬은 쉐라톤 마우이 5박7일이 2백 42만원으로 파격적이다.

태국신혼여행으로는 푸켓 4박6일의 경우 더나카 리조트가 139만 원, 트리사라가 164만 원에 나와 있다. 코사무이 4박6일은 콘래드가 2백19만 원, w호텔이 194만으로 역시 파격가다. 발리 4박6일은 알릴라울루와뚜가 1백96만 원, 엣지리조트가 1백96만 원이라는 획기적인 가격에 나와 있다.

멕시코 칸쿤 5박7일은 하얏트 지라라에 머물면 2백56만 원, 파라디수스 호텔에서 숙박하면 2백28만 원이다. 몰디브 상품은 센터라그랜드 4박7일이 1천7백 17달러, 아밀라푸쉬 4박6일이 2천5백30달러에 선보여 커플들의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시드니 골드코스트 4박6일 2백9만원, 케언스 시드니 4박6일 2백54만 원, 서부유럽 자유패키지 5박7일 2백74만원, 지중해 스페인 2백87만 원 등으로 고급상품의 할인행사가 고객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허니문리조트는 현장 예약한 고객에게 여행용 캐리어, 허니문영상 무료제작권도 준비했다.

박람회 기간 현장 방문만 해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로얄켄트글라스의 저그머그세트, 롯데면세점이 함께하는 골드카드 프리미엄 바우처 쿠폰 등을 준비했으며 우리옷미도 소정의 증정품을 준비하고 있다.

허니문리조트는 관계자는 “이번 허니문박람회는 고객사은 차원에서 준비한 행사”라며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상담요원 30여 명이 맞춤식 상담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니문 리조트는 관광협회가 선정한 5년 연속 최우수여행사로서 한경비지니스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 만족 지수 1위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