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춘천시는 청소년 관광해설 특별과정 2기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자원봉사 기회도 주기 위한 것이다.

교육 내용은 춘천의 역사와 문화자원, 내외국인 관광 안내 역량 교육, 심폐소생술, 스피치 교육, 현장 실습, 발표 등이다. 관광해설이 가능할 정도로 깊이 있는 교육을 한다.

교육을 마치면 청소년 관광해설사, 청소년 관광통역사 인증서와 심폐소생술 교육수료증을 준다.

1기 교육일정은 7월 15일~ 8월 13일까지 주말 6회 40시간으로 관광해설과정 30시간, 관광통역과정 10시간이다. 장소는 시청 민방위교육장.

선발 인원은 춘천에 재학 또는 거주 중인 중,고교생 100명으로 보호자 사전 동의가 있어야 한다.

희망 청소년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료 후에는 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광해설, 관광통역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