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중고차 매매도 소비자 맞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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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중고차 매매도 소비자 맞춤 시대”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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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차 구입...믿을 수 있는 업체와 상담해야, 전액할부도 중요
개별 소비자와 상담을 통해 중고차를 매칭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라면 믿어도 좋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직장인 A 씨는 생애 첫 차를 사기 위해 최근 여러 중고차 매매사이트를 방문하고 있다.

중고차 관련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 정보를 접한 터라 안전한 업체를 찾기 위해서다. 그러나 어떤 매물이 좋은 차량인지, 무사고 차량이라는 문구를 믿어도 되는지 몰라 고민 중이다.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중고차매매사이트 '원더풀카'에서 실패 없는 중고차 매매 방법을 소개했다. 첫째는 시운전이다. 보통 시동을 건 후 약 20분 내외로 차량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

시동을 걸어 엔진음과 엔진 회전수, 배기음, 매연 등 차량의 가동상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도로주행 시는 속도를 내기보다 천천히 운전하면서 하체와 엔진, 변속기 상태를 확인하고 주행 후에는 엔진 바닥을 살펴 오일이 새지 않는지 파악해야 한다.

서류상 확인도 필요하다. ‘카히스토리’는 보험개발원이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로 해당 차량이 렌터카, 영업용으로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알 수 있고 도난 전손 이력, 가해 및 피해처리 이력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렌터카나 영업용(택시)이었던 차량은 연식에 비해 과도한 사용으로 노후되었을 수 있으므로 구입에 신중해야 한다.

원더풀카 장창운 대표에 따르면 보험 사고 기록이 없다고 무사고 차량이라고 단정하면 안 된다. 택시나 화물, 버스 공제에서 피해 보상을 받거나 차주가 자비로 부담한 경우, 조회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믿을 만한 중고차 매매사이트를 골라야 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좋은 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업체를 만나는 것이 절대적이다. 개별 소비자와 상담을 통해 중고차를 매칭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라면 믿어도 좋다.

맞춤 서비스란 중고차매매사이트와 소비자간 최적의 매물을 찾아 계약에 이르는 과정이다. 중고사이트에서는 소비자와 전화로 1차 상담한 후 원하는 매물을 수배한다.

원하는 매물이 나타나면 이를 놓고 2차 상담을 진행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최적의 차량으로 최종 확인되면 시운전을 진행한다. 문제가 없다면 소비자가 직접 차량 상태를 확인하게 하고 성능기록부 및 사고 이력을 조회한다. 여기서도 이상이 없을 때 최종 계약서를 작성하게 된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중고차 전액할부 관련 서비스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중고차 전액할부가 가능한 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수원중고차매매단지 원더풀카 장창운 대표는 “개인 재정 상태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도한 수수료 없이 합리적인 이율을 적용하는 업체와 상담해야 부담 없이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창운 대표는 또 “허위매물로 소비자를 유인하여 과도한 이익을 추구하는 중고차매매사이트를 주의하라”며 “믿을 수 있는 중고차매매사이트와 함께 차량을 꼼꼼히 확인하는 길만이 만족스러운 차량을 구입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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