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완전체로 떠나는 자유여행 ‘와일드비트’ 호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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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완전체로 떠나는 자유여행 ‘와일드비트’ 호주 편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2.06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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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데뷔 10주년, K Star 10부작 예능에 출연
2PM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케이블 방송 K Star의 예능 프로그램 ‘2PM 와일드비트’에 출연했다. 사진/ 준케이 인스타그램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2월 1일(수) 오후 8시, 2PM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케이블 방송 K Star의 예능 프로그램 ‘2PM 와일드비트’에 출연했다.

와일드비트는 2PM의 호주 여행기를 담은 10부작 예능 프로그램으로 쉴 틈 없이 달려온 지난날을 돌아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재차 팀워크를 다지자는 뜻이 담겨 있다.

와일드비트 첫 회에서는 여섯 멤버인 닉쿤, 준케이, 택연, 찬성, 우영, 준호가 호주 자유여행을 결심한 뒤 인천공항으로 집결하기까지의 국내 여정이 그려졌다.

2PM 멤버들은 현지에서 호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스스로 여행 경비를 마련하게 된다. 사진/ 준케이 인스타그램

2PM 멤버들은 현지에서 호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스스로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로 하고 첫 완전체 자유여행의 결의를 다졌다.

촬영장소는 호주의 중심도시 멜버른과 울룰루 등지로, 펭귄을 볼 수 있는 필립 아일랜드, 모닝턴 페닌슐라의 야외 온천, 피노누아를 생산하는 와이너리, 웅장한 울룰루 바위 등이 방송을 타게 된다.

리틀펭귄의 서식지로 유명한 ‘필립 아일랜드’

필립 아일랜드는 리틀펭귄의 서식지로 유명한데, 매일 해질녘이면 펭귄이 해변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사진/ 호주관광청

멜버른에서 차로 90분 떨어진 필립 아일랜드는 섬 전체가 하나의 생태공원으로 호주의 야생을 잘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필립 아일랜드는 리틀펭귄의 서식지로 유명한데, 매일 해질녘이면 펭귄이 해변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바다에서 해변 보금자리까지 이르는 리틀펭귄의 대장정은 펭귄 퍼레이드(Penguin Parade) 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리틀펭귄은 펭귄 중에서 가장 작은 종으로 다 자란 펭귄의 키가 33cm밖에 되지 않는다. 호주 당국은 이들 펭귄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관람로를 따로 만들었으며 매년 50만 명의 관광객이 귀여운 펭귄의 모습을 보기 위해 필립 섬을 찾는다고 한다.

필립 아일랜드 자연공원(Phillip Island Nature Park)에는 리틀펭귄 이외에, 코알라, 왈라비, 바다표범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호주 유일의 자연온천지 ‘페닌슐라 핫 스프링스’

페닌슐라 핫 스프링스는 멜버른의 모닝톤 페닌슐라 지역의 637m 지하에서 발견된 미네랄 천연온천수를 바탕으로 하는 온천마을이다. 사진/ 호주관광청

페닌슐라 핫 스프링스는 멜버른의 모닝톤 페닌슐라 지역의 637m 지하에서 발견된 미네랄 천연온천수를 바탕으로 하는 온천마을이다. 호주에서는 유일한 자연온천수로 섭씨 50도의 지열 미네랄 온천수가 솟아오른다.

호주의 아름다운 해안 환경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온천문화의 혼합을 보여주는 이곳 프라이빗 스파 드리밍 센터는 몸, 마음, 정신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스파 트리트먼트가 자랑이다. 스파센터 내 카페는 최적의 식사 공간을 제공하는데 아침과 점심은 매일, 저녁식사는 화요일, 저녁&온천 패키지는 금·토요일에 가능하다.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사막 풍경 ‘울룰루’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울룰루는 호주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로 영화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외치다’가 촬영된 곳이다. 사진/ 호주관광청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울룰루는 호주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로 영화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촬영지다. 호주 레드센터 내 울룰루 카타츄타 국립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울룰루는 호주의 드림타임(Dreamtime) 신화와 고대 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투어에 나서는 것이 기본이다.

그밖에 헬기나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거나 오토바이크 투어, 낙타투어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숙박은 울룰루에서 가까운 롱지투드 131에서 할 수 있는데 사구 사이에 설치된 럭셔리 사파리 텐트의 바위 위에서 즐기는 장엄한 일출과 일몰이 유명하다. 물론 호주의 사막, 에어즈 락 야영장에 직접 텐트를 치는 것도 괜찮다.

한편 호주정부관광청은 2PM의 방송 촬영을 기념해 3월까지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호주편 소문내기와 본방 사수 퀴즈 이벤트 두 가지로 나뉘며 관광청 페이스북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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