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일본 갈래? 황금연휴 기다렸다 미국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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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일본 갈래? 황금연휴 기다렸다 미국 갈래?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2.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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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테마여행상품, 미주 상품 잇따라 등장
하나투어는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이름은’의 배경지를 방문하는 여행상품과 일본 전통사케를 양껏 맛볼 수 있는 여행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사진/하나투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봄이 다가온 가운데 본격적으로 따뜻해지는 날씨를 맞아 다양한 해외여행상품이 고개를 들고 있다.

마니아층 겨냥한 일본테마여행상품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이름은’의 배경지를 방문하는 여행상품과 일본 전통사케를 양껏 맛볼 수 있는 여행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두 상품은 취미활동과 해외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일정이 한층 풍요롭고, 개별적으로 여행할 때보다 손쉽게 여러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선 인기리에 상영된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의 배경이 된 지역을 성지순례하는 상품. 테마여행 전문 여행사인 투어버킷과 공동제작한 본 상품은 영화 속 배경인 기후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극중 등장하는 모습과 실제 풍경이 매우 흡사해 성지가 된 히다 후루카와역, 택시정류장, 교량을 비롯해 히다시 미술관과 도서관, 테카와카미야 신사 등을 방문한다. 그리고 영화에 등장한 쿠미히모 만들기 및 히다 야쿠시노유 혼진에서 온천욕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사케의 본고장 니가타의 축제 ‘사케노진’에 참가해 다양한 사케를 무제한 마셔볼 수 있는 상품은 사케노진 축제 참가와 더불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니가타 사케 양조장을 견학하고, 미인온천으로 소문난 츠키오카 유황온천에서 온천욕도 즐길 수 있는 일정이다. 제철요리로 만든 신선한 가이세키 요리도 사케를 무제한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엄두내기 어려웠던 미주 여행, 2017 황금연휴가 찬스

KRT는 2017년 연휴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미국, 캐나다 상품을 소개했다. 사진은 퀘백의 샤또 프롱트냑.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KRT는 2017년 연휴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미국, 캐나다 상품을 소개했다.

미주 여행은 기본 일정이 일주일 이상이기 때문에, 휴가 사용이 부담스러운 직장인이나 길게 일정을 빼기 어려운 이들이 쉽사리 엄두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17년은 5월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 6월 현충일 연휴, 8월 광복절 연휴, 9월, 10월 개천절 및 추석 연휴 등 황금연휴가 잦아 하루, 또는 이틀 정도만 일정을 조율해도 보다 쉽게 장기 일정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이다.

KRT를 통해 미국 여행의 시작 격인 미 동부, 도시와 대자연이 어우러진 미 서부, 365일 최고의 휴양지 하와이, 대자연과 유럽 무드를 만끽하는 캐나다 등 매력적인 관광 코스로 가득한 상품을 니즈에 맞게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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