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항과 기종 도입’ 외항사, 새해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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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취항과 기종 도입’ 외항사, 새해 본격 시동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1.02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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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 직항노선에 잇따라 진행
필리핀항공이 1일 인천-클락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필리핀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새해를 맞아 외항사가 본격적으로 고객 유치에 시동을 건다.

필리핀항공, 인천-클락 신규 취항 기념행사 개최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필리핀항공은 지난 1일 인천-클락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하기 위하여 인천공항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인천-클락 노선의 첫 비행을 책임지는 Ramon Alexander Avila 기장 및 Adora Altarejos 사무장, 필리핀항공 장은석 한국 지사장, 필리핀항공의 한국 사무소 기획 총괄 박승규 상무, 영업총괄 권현경 상무, 인천공항지점장 김광일 이사, 경영분석 정진우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클락 노선은 1월 1일부터 매일 운항하며 인천에서 저녁 22시 50분에 출발해 01시 55분에 도착하고 클락에서는 16시 45분에 출발해 21시 40분에 도착한다.

필리핀항공 관계자는 “클락에 취항하는 항공사 중 자사의 운항 스케줄이 가장 편리하다”며 “특히 귀국일 당일에도 오전 일정을 보내고 여유롭게 오후에 귀국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항공은 인천-클락 취항 기념으로 5월 1일까지 클락 여행자들에게 더블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3월 25일까지 인천 출발 구간에 한해 10KG 추가 수하물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메리칸 항공, 인천-댈러스 노선에 신규 기종 도입

아메리칸 항공은 인천국제공항(ICN)과 댈러스/포트워스국제공항(DFW)을 잇는 노선에 보잉787-9 기종을 도입할 예정이다. 사진/아메리칸항공

아메리칸 항공은 인천국제공항(ICN)과 댈러스/포트워스국제공항(DFW)을 잇는 노선에 보잉787-9 기종을 도입할 예정이다.

오는 2017년 2월 16일에 처음 선보이는 보잉787-9 기종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포함해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메리칸 항공 박윤경 한국 지사장은 “인천-댈러스 노선에 무선인터넷(Wi-Fi)을 겸비할 뿐 아니라, 비교 불가한 최고의 기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보잉787-9 기종을 도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메리칸 항공은 미국 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국제선 노선에 도입한 항공사로서 고객 경험을 향상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보잉787-9 항공기는 오는 2017년 2월 16일 댈러스/포트워스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AA281 항공편을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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